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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인식 체온측정 한번에 OK···코로나19 감염 사전 예방"
안면인식 체온측정 한번에 OK···코로나19 감염 사전 예방"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0.07.10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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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이후커뮤니케이션(주) 대표이사

AI 카메라 'FAST PASS' 개발
최대 2.5M에서 0.2초 이내
마스크 착용여부 발열감지

고열시 사이렌 울려 출입차단
국내 기술력 제품 개발 생산
다중 이용 시설 등 문의 쇄도
이현우 대표가 '지능형 안면인식 체온측정 카메라 FAST PASS(오른쪽)'를 시장에 공급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현우 대표가 '지능형 안면인식 체온측정 카메라 FAST PASS(오른쪽)'를 시장에 공급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신 시대 흐름에 맞는 제품을 신속히 개발해 시장에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현우 이후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한 확진자가 발생하자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ICT를 접목한 제품이 없을까를 고민했다.

그는 올 1월 말부터 제품 개발에 몰두해 얼굴인식과 체온측정을 단 한 번에 할 수 있는 '지능형 안면인식 체온측정 카메라(FAST PASS)'를 개발해 지난 3월 시장에 선보여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N서울타워 전망대, 현대해상화재보험 본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비서실에 설치되는 등 최근 다중이용시설에서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중이다.

FAST PASS는 비접촉 보안시스템으로 위생상 안전하며 0.2초 이내에 마스크 착용여부와 발열을 감지한다.

모니터와 카메라 일체형으로 최대 2.5m 거리에서 체온측정과 안면인식을 단한 번에 해줘 게이트 자동문에 멈출 필요 없이 빠른 통과를 할 수 있다.

자동으로 체온 측정 후, 고열이 나는 사람의 경우 사이렌과 경광등이 울리며 출입자를 통제한다.

직접 제품 앞을 지나가보니 "정상체온입니다. 통과해 주십시오."라는 멘트가 흘러 나왔다.

또한 뜨거운 물을 들고 게이트를 통과하려 하자 "비정상 체온입니다"는 말이 나오고 사이렌이 울리며 출입문이 열리지 않았다.

최근 코로나 19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좀 찝찝한 게 사실이다.

이점에 착안해 이후커뮤니케이션은 지하철 게이트와 버스 등 대중교통 시설에 FAST PASS를 설치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하철 게이트에 FAST PASS가 설치되면 지하철 게이트 통과 시 안면인식으로 정상 체온 및 마스크를 쓴 사람에 한해서 게이트가 열리게 된다.

정상 체온일 경우 게이트 오픈, 비정상 체온일 경우 경광등에 의한 알람 발생해 출입이 차단된다. 상황실에서 상황 인식 후 인근 직원이 출동해 초동대처를 할 수 있다.

버스에 설치하면 승차 시 마스크 미착용자 및 비정상 체온자의 탑승 시 음성알림 등을 통해 버스기사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 대표는 "FAST PASS가 설치되면 비정상 온도 소유자 발견 시 신속한 대응 체계구축으로 인한 안심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면서 "빅데이터 생성 및 분석을 통해 감염 경로 추적이 용이하고 대 국민 감염 경로를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 판매중인 안면인식 체온카메라의 경우 중국산을 들여와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후커뮤니케이션 자체 연구개발 인력들을 주축으로 국내에서 FAST PASS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타사 제품들의 경우 작동 시 잔고장이 발생하는 경우가 자주 일어나 이용시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다. 고장이 빈번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저가 중국산 제품이 아닌 잔고장이 없는 이후시스템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그동안 사업을 하며 어려움도 많이 있었다.

수요처에서 인지도를 쌓으며 고공행진을 했지만 2017년부터 사업이 정체되기 시작해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하지만 다시 시작해보자는 굳은 신념을 갖고 이 대표 만의 성실한 인품을 바탕으로 현장 사무실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제품개발과 직접 발로 뛰며 제품 홍보를 통해 재기의 발판을 다졌다.

지난해 초부터 어느 정도 소기 성과를 올리며 회사가 다시 정상괘도를 향하기 시작했다.

이 대표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이 사업을 한다면 회사는 정체되고 성장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몇 년 동안의 시련이 회사를 더욱 단단하고 튼실하게 만들어 주었고 큰 교훈을 얻었다"고 환환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하반기에는 제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에 주력하고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해외시장에도 진출해 성과를 올리며 세계 큰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목표다.

최근에는 일본 등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해외 바이어 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화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 적극 나서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국내 관련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시장에도 이름을 널리 알려 '안면인식 체온측정 카메라' 하면 이후커뮤니케이션을 떠올릴 수 있게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급성장하고 있는 이후커뮤니케이션의 활약을 지켜봐 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후커뮤니케이션이 설치한 FAST PASS를 출입객이 쳐다보고 있다.
이후커뮤니케이션이 설치한 FAST PASS를 출입객이 쳐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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