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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m까지 데이터·전력 전송 랜선 개발
200m까지 데이터·전력 전송 랜선 개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0.07.21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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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PoE 특화 '심플와이드' 출시
설치 편의성 증대… 비용 50% 절감
일반 케이블과 심플와이드 구축 비교. [자료=LS전선]
일반 케이블과 심플와이드 구축 비교. [자료=LS전선]

 

별도 장치 없이도 200m까지 데이터와 전력을 전송할 수 있는 획기적인 랜 케이블 제품이 시장에 선보인다.

LS전선은 데이터와 전력을 200m까지 동시에 보낼 수 있는 이더넷 전원 장치(Power over Ethernet, PoE) 특화 랜(LAN) 케이블 제품인 '심플와이드(Simple Wide)'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기존 랜 케이블의 전송 거리의 한계인 100m를 2배 뛰어넘은 것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이라는 게 LS의 설명이다.

심플와이드는 PoE 기능을 지원하는 IP카메라, CCTV, 인터넷전화, 사물인터넷(IoT) 장비 등을 연결하는 데 사용한다. 랜선을 통해 전력이 공급되므로 별도의 전원 케이블과 콘센트 등이 필요 없고, 따라서 천장과 틈새 공간 등 전원을 설치하기 어려운 곳에서의 장치 설치가 쉬워진다.

또한, 랜 케이블을 100m 간격으로 연결하는데 필요했던 신호증폭기(리피터)·허브 등 접속 장비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LS전선은 심플와이드 제품을 사용하면 전원, 접속 기기 등 장치 및 공사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며, 해당 제품은 랜 케이블 업계의 상식으로 통했던 접속 간격을 2배로 늘린 혁신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LS전선은 최근 스마트 공장과 빌딩의 확산, IoT 인프라 구축 등으로 PoE용 랜 케이블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마케팅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건물 내 산발적으로 설치되는 IP카메라와 CCTV 등에 제품이 사용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정부의 '디지털뉴딜' 정책에 따라 디지털 인프라 구축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세대 융복합 제품과 지능형 제품 등의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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