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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공사업 생산성 향상, 재무구조 안정성 개선
정보통신공사업 생산성 향상, 재무구조 안정성 개선
  • 이민규 기자
  • 승인 2020.08.06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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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영분석 결과’ 주목
경영상태 주요 평균비율 공표
지난해 정보통신공사업의 생산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정보통신공사업의 생산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정보통신공사업의 생산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재무구조의 안정성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정보통신공사업 경영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성장성 측면에서 총자산증가율과 자기자본증가율은 각각 7.29%, 2.12%로 전기 대비 8.86%p, 4.5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매출액 증가율은 5.64%로 약 9.43%p 높아졌다. 이를 종합할 때 정보통신공사업의 전반적인 생산성은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수익성 측면의 지표를 살펴보면 매출액총이익률의 경우 14.20%로 전기대비 5.40%p 감소했다.

그렇지만 총자본세전순이익률과 매출액순이익률은 각각 5.14%, 2.05%로 전기대비 0.78%p, 0.1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성 측면의 지표를 살펴보면 자기자본비율과 유동비율은 각각 40.46%, 124.79%로 전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부채비율은 147.16%로 전기대비 0.5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할 때 정보통신공사업의 전반적인 재무구조는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활동성 측면을 살펴보면 비유동자산회전율이 2.21회로 직전년도(2.43회) 대비 감소했다. 반면, 총자본회전율과 매출채권회전율은 각각 2.34회. 5.30회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성 측면의 지표를 살펴보면 총자본투자효율은 16.50%, 부가가치율은 16.28%로 각각 분석됐다. 또 노동소득분배율은 45.04%로 전반적으로 직전년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형태에 따라 전문업과 겸업을 비교해 볼 경우 전반적으로 성장성과 생산성 측면에서는 전문업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치를 보였다. 안정성과 활동성측면에서는 겸업부문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정보통신공사협회는 이 같은 분석을 토대로 지난달 21일 ‘2019년도 정보통신공사업 경영상태 주요 평균비율’을 공표했다.

경영상태 평균비율은 조달청,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발주기관의 경쟁입찰에서 낙찰자 결정시 계약이행능력심사(적격심사)를 위한 중요 자료로 사용된다. 이번에 공표된 경영상태 평균비율의 적용기간은 2020년 7월 31일부터 2021년 7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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