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36 (금)
"모바일 여권으로 비대면 신분 인증 시장 정조준"
"모바일 여권으로 비대면 신분 인증 시장 정조준"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0.08.27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이사


분실·도용 NO 휴대성 편리
첨단기술 적용 보안 철저

다양한 분야 폭넓게 사용
세금 즉시 환급시스템 눈길
우수 고급 인력 충원 계획

"코로나19로 인해 위기가 기회로 작용해 전화위복 되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모바일 여권 인증 솔루션으로 비대면 신분 인증 시장에서 강한 돌풍을 일으켜 보겠습니다."

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은 QR기반의 전자금융 및 간편 결제, 택스 리펀드(Tax Refund) 사업을 영위하며 도약중인 O2O 플랫폼 기반 테크 핀 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 상황에 착안해 비대면 신분 인증 분야에 관심을 갖고 '모바일 여권 인증 솔루션'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모바일 여권은 실물 여권을 스캔해 암호화된 모바일 QR코드로 전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에 저장해 활용하는 기술이다.

쉽게 말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여권 증명사진이 있는 곳을 스캔하면 QR코드가 생성되면서 스마트폰에 여권이 담기게 된다.

기존 여권을 가방에 소지하지 않아도 되는 등 스마트폰에 여권을 저장해 신분 확인 및 금융권 등 다양한 곳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장양호 대표는 "해외여행을 다닐 때 여권을 들고 다니기가 불편하고 분실의 위험도 있어 실물 여권을 휴대폰 안에 들어가게 할 수 없을까라는 생각에 착안해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휴대성이 좋고 분실 걱정이 없으며 모바일 여권의 발행기록과 신분확인 데이터를 블록체인 플랫폼에 분산 저장하기 때문에 위조 해킹 등의 피해를 원천 차단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여권 안에 은행계좌 송금, ATM 출금 등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지갑과 버스 지하철 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기능도 탑재해 신분 인증부터 생활 금융 서비스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고 공공 및 민간 전 영역에서 국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여권을 사용하게 되면 외국인들이 국내에 들어 왔을 때 카지노, 클럽 등 다양한 시설출입이력을 관리 할 수 있어 코로나19 대응에 꼭 필요한 완벽한 출입관리 시스템이 될 수 있다.

특히 고가의 장비 없이도 모바일 여권을 활용해 현장에서 즉시 환급이 가능한 '세금 즉시 환급 시스템'에 관광공사나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금 환급은 보통 외국인 구매자들이 정가로 물품을 구매한 후 출국 전 세금에 대한 환불을 신청하는 제도다.

장 대표는 "보통 공항에서 환급 받은 돈은 다시 쓰지 않고 비행기를 타기 때문에 외화가 유출돼 우리나라에게는 손해다"면서 "세금 즉시 환급 시스템을 활용하면 물건을 구입한 매장에서 즉시 환급받기 때문에 다시 쇼핑을 하며 돈을 소비해 우리나라 내수에 쓰여 이익이 되며 공항에서 줄서서 환급 받는 수고를 덜어준다"고 말했다.

모바일 여권 인증 솔루션은 기술보증기금으로 부터 기술 A등급을 받았고 국내특허 7개, 해외특허 3개, 디자인 특허 해외특허 2개를 받았다.

수년전부터 민간 기업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일상 속 상용화와 가능성 편리성을 검증받았다.

지난 2017년에 KB 국민카드 플랫폼 내에 모바일 여권시스템을 제공했으며 지난 3월부터 미래에셋대우와 모바일 여권을 탑재해 즉시 환급항수 있는 가맹사업을 추진 중이다.

로드시스템은 장점이 많은 회사다.

대표 및 구성원들의 열정이 많아 잠을 자지 않고 연구에 몰두 하는 등 미래 먹거리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동안 사업을 하며 여러 일들이 있었는데 그중 모바일 여권 인증 솔루션을 만들고 나서 국민카드 등 여러 곳에서 관심을 갖고 연락이 와서 기술력을 믿고 계약을 해줘서 뿌듯하고 흐믓 했다고···.

직원들에게 '진심 진실 정직'을 강조하고 있는 장 대표.

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진심을 갖고 정직하게 꾸준히 일을 해가면 언젠가는 인정을 받게 돼 있다"면서 "직원들과 앞으로의 비전과 꿈을 공유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열매로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주는 등 직원 재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급속도로 커 가고 있는 회사를 위해 조만간 인력 충원을 계획하고 있다.

장 대표는 "비대면 신분 인증에 기반 한 사업 분야가 폭넓고 확장 가능성이 크다"면서 "앞으로 회사 발전에 기여 할 수 있게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조만간 우수한 고급 인력을 충원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발판으로 향후 미국시장에 진출 한 뒤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로드시스템의 솔루션을 적극 알려 나갈 방침이다.

장 대표는 "머지않아 모바일 여권은 전 세계 14억 관광객을 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필요가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며 “고공성장 해 가는 로드시스템을 주목해 달라”고 강조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