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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도로 정비, 드론으로 안전하게
위험한 도로 정비, 드론으로 안전하게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0.09.10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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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관리사무소에 드론 72대 보급
추계 도로정비에 시범적 활용
전국 도로 시설물안전 점검용 드론 72대가 본격 활용된다. [사진=국토부]
전국 도로 시설물안전 점검용 드론 72대가 본격 활용된다. [사진=국토부]

전국 도로 시설물안전 점검용 드론 72대가 본격 활용됨에 따라 드론으로 안전 효울성을 높이게 됐다.

도로 교량 및 비탈면 등의 시설물 점검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시행하기 위해 도로관리용 드론을 투입 하게 된 것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도로시설물 점검용 드론을 전국 국토관리사무소에 보급, 현장 활용을 위한 매뉴얼을 마련해 관리자 교육을 완료하고 이달중 드론을 실전배치한다.

그동안 도로시설물 점검시 관리자들은 직접 비탈면이나 교량에 접근해 목측을 통해 점검을 시행해 안전 문제와 관리 사각지대 발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따라 국토부는 국산 드론 72대를 전국 국토관리사무소에 보급하고 운용 매뉴얼을 마련했다.

전문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드론영상 등 디지털자료 활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우선 이번달에 고속도로, 일반국도 등에 대해 장마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하는 추계 도로정비에서 비탈면 점검에 시범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드론은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도로비탈면, 교량 등 도로시설물 취약구간 점검한다.

또한 관리자 접근 불가능, 위험지역에 대한 영상촬영을 통해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영상 촬영을 통해 도로시설물 점검이력를 DB화 할 방침이다.

향후 도로포장관리, 준공검사 등 활용분야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도로관리 방안은 무궁무진하다"면서 "앞으로 SOC 디지털화를 통해 안전하고 고도화된 도로관리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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