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밖에 나가는 시간이 줄어 드는 등 생활 패턴이 많이 바뀌었다.

이런 추세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편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집콕 관련 제품이 시장에 나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집콕 마니아나 재택근무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며 눈길을 끌 참신한 제품들을 업체별로 선보이며 고객들을 끌어 들이고 있다.

덩달아 업체별 매출도 코로나19 이전보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무 및 콘텐츠 시청 한방에

삼성전자는 집콕에 꼭 맞는 프리미엄 스마트 모니터 M7(32형, UHD)<사진>과 M5(32형·27형, FHD)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스마트 TV 플랫폼인 타이젠 OS 기반의 스마트 허브를 탑재해 PC 연결 없이도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모니터다.

모니터 한 대만으로 업무, 학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시청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스마트 기능이 대거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인터넷 접속은 물론 넷플릭스, 유튜브를 비롯한 웨이브, 프라임비디오, 티빙, 왓챠 등 다양한 OTT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재택근무를 위한 원격 접속 기능과 클라우드 서비스 MS오피스 365도 지원한다.

스마트 모니터는 간편한 조작을 위해 빅스비(Bixby) 음성 인식이 가능한 리모컨을 제공하며 디스플레이와 IT 기기 간 연결성도 대폭 강화했다.

 

■게임족에게 최고의 선물

홈게임족에게는 게이밍 휠이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다.

리얼리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로지텍 G923<사진>은 게임의 물리 및 오디오 엔진에 직접 호환돼 초현실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트루포스(TRUEFORCE)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트루포스(TRUEFORCE)는 기존 레이싱 게임 휠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고배율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술이다.

실제 게임 물리 엔진과, 오디오를 실시간으로 활용하면서 엔진의 굉음, 타이어 그립, 트랙의 지형, 스티어링 휠의 피드백 등을 느낄 수 있게 설계됐다.

로지텍 G923 휠과 페달은 스포티한 디자인의 브러시드 메탈 스티어링 휠,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된 메탈 스포츠 페달, 고급스러운 소재의 가죽 스티어링 휠 커버 등 편의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

또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듀얼 클러치 런치 컨트롤이 탑재돼 최고의 가속력으로 출발선과 코너를 더 빠르게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

 

■홈 시네마 고객 수요 만족  

LG전자의 고화질과 편의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시네빔 레이저 4K 프로젝터<사진>.

고객이 프로젝터를 어느 위치에 두고 보더라도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모양의 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트리플 화면조정 기능을 탑재했다.

렌즈 방향 상·하·좌·우 조정, 최대 1.6배 화면 확대, 화면 테두리 12개 지점에서 화면을 늘리고 줄이는 기능 등이다.

트리플 화면조정 기능을 활용하면 고객이 제품을 거실 구석에 놓고 맞은편 방향으로 화면을 비스듬히 투사하는 경우에도 직사각형 모양 화면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어떤 공간에서도 최적의 홈 시네마 환경을 돕는 밝기 최적화 기능도 장점이다.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 밝기를 조정하는 아이리스(Iris) 모드, 재생 중인 영상에 맞춰 광원 출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어댑티브 콘트라스트 등은 시청 환경이나 콘텐츠에 최적화한 화면을 제공한다.

화면 크기는 40인치(대각선 길이 약 1ｍ)에서 최대 300인치(대각선 길이 약 7.62ｍ)까지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오랫동안 편안히 음악 감상

편안하게 음악을 지속적으로 들을 수 있는 보스 헤드폰 700<사진>은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는 노이즈 캔슬링이 특징이다.

유연하고 가벼운 스테인리스-스틸 소재의 헤드밴드와 부드럽고 뛰어난 내구성을 지닌 이어컵으로 구성돼 온종일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음악 재생 시 독자적인 ‘액티브 EQ’와 인상적인 베이스로 어떤 볼륨에서도 선명하고 균형 잡힌 사운드를 선사해 몰입할 수 있는 청음 경험을 제공한다.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등의 가상 음성 비서에 최적화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전용 앱인 ‘보스 뮤직 앱’에서 원하는 가상 음성 비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 전기료 부담 덜고 안정성 높여

집콕 문화의 장기화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집에서 보낼수 있는 신일전자의 극세사 전기요(SEB-C135BT)<사진>가 눈길을 끈다.

극세사 전기요는 극세사 원단을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고 포근한 촉감이 특징이다.

제로크로싱 제어 방식으로 설정 온도를 감지하고 전원을 자동으로 끄고 켤 수 있어 전기료 부담을 줄였다.

또한 안전성과 편리함을 더한 기능으로 눈길을 끈다.

전자파환경인증을 획득해 전자파 걱정이 없고 온열제어, 국부과열 방지, 과전류 전원차단 3중 안전장치가 적용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작동 후 12시간이 지나면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안전설계 기능도 적용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