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보안 전문 업체 아이엔아이(대표 이상우)의 '검증코드 생성 및 검증비교 기술을 기반으로 한 'CCTV 펌웨어 검증 유닛' 제품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으로 부터 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획득했다.
NEP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이에 따르는 대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정부가 인증하고 제품의 초기 판로 지원과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우수한 기술을 핵심 기술로 적용해 실용화가 완료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인증이 주어진다.
NEP인증을 획득하면 공공기관 의무구매, 우수제품 등록시 가점부여, 공공기관 우선구매대상 등 여러 혜택이 있다.
아이엔아이의 ‘CCTV 펌웨어 검증 유닛’은 CCTV 운용 중에 외부로부터의 악성코드나 위변조된 펌웨어 탑재를 원천적으로 방어 검증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정적인 운용이 보장되는 영상감시시스템이다.
이상우 대표는 “시대흐름에 맞는 제품을 시장에 내 놓기 위해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집중 투자하고 있다”면서 “이런 노고를 인정받아 이번에 NEP인증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정하는 이달의 기능한국인(8월 162호)에 선정돼 최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 기술인을 우대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06년 8월부터 주로 직업계 출신으로 산업 현장에서 10년 이상의 현장 실무 경력이 있는 사람 가운데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한 명씩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