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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디지털혁신 총력
[신년사]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디지털혁신 총력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1.01.01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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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해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국가 혁신 프로젝트로서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을 반드시 성공시키고, 국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인공지능 반도체, 6G 등 미래 혁신 기술을 확보하고, 비대면 서비스 창출 등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디지털 혁신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나가고, 필요한 인재양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2021년, 올해에는 국가 연구개발 100조원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과학기술이 삶의 질과 안전을 보장하고 국가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는 물론 다가올 미래 감염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는 치료제, 백신 개발을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과학기술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탄소포집 등 중점기술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강화하는 한편, 재해재난, 치안, 보건 등 국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류 지식의 지평을 넓히는 기초과학 연구와 함께 바이오, 가속기, 우주 등 미시세계 연구, 거대과학 등 과학 탐구의 영역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며 "이를 위해 범부처 연구개발 조정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자율과 책임의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성과 견인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젊은 과학자, 여성 과학기술인 등이 소외되지 않고 주도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국민 모두가 잘 사는 ‘포용’ 사회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를 대비하여 취약계층의 통신비 부담 경감 및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하면서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도 제고해 나가겠다"며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하고 만족하실 수 있는 양질의 우정서비스도 차질없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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