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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구축 공공와이파이 유지관리 추진
지자체 구축 공공와이파이 유지관리 추진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1.01.05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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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비 유지보수 용역 공고
체계적 장애 감시·복구 체계 마련
경기 광명·화성시도 관리계약 체결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유지관리 용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경주시]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유지관리 용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경주시]

전국 지자체에서 안정적인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설비에 대한 유지보수 용역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2021년 공공와이파이 통합유지보수 용역' 사업을 최근 공고했다. 용역비는 8억8547만원으로 용역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서울시는 이번 용역에서 무선 장비 운영 및 광선로 장애조치 전문기술인력 보유 업체를 선정, 시민들이 공공와이파이를 24시간 중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 설비의 정기·수시점검, 특별점검, 전수조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운영 장비에 대해 체계적인 장애 감시 및 복구 체계도 마련한다.

서울시 공공와이파이의 통합관리 및 품질관리를 위한 통합관리센터 운영도 추진한다. 무선네트워크관리시스템(WNMS)을 통한 트래픽 정보, 사용량 등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장애 발생 시 즉각 조치하고 시민에게 정확한 공공와이파이 사용량(트랙픽) 정보를 제공한다.

공공와이파이 모니터링·분석 등 인력을 통해 공공와이파이 사용현황, 장애현황 등 체계적인 정보 수집·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서울시 스마트네트워크(S-Net) 통신망의 효율적인 운영과 향후 개선 방안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용역 수행자는 △공공와이파이 통합관리센터 운영 △공공와이파이 품질관리 △빠른 민원 대응 △안정적 시스템 운영 △S-Net 통신망 관리 △시스템 장애 사전예방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확대 △공공와이파이 보안 강화 △공공와이파이 홍보 및 사용자 교육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와이파이 시스템은 22종 4190개 장비 규모를 갖고 있으며, 961대의 장비가 기술협약 대상이다. 용역 수행을 위해 엔지니어링 또는 정보통신공사업 기술자 등급에 따른 고급, 중급, 초급 기술자가 각각 1명, 6명, 3명 상주하게 된다.

입찰참가자격은 입찰참가 등록마감일 현재 정보통신공사업, 소프트웨어사업자(컴퓨터관련 서비스사업), 직접생산 확인(정보시스템유지관리서비스), 중소기업확인서 등의 자격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공동계약을 허용하며 이 경우 공동이행방식으로만 참여가 가능하다. 공동수급체 구성원 수는 대표사 포함 5개사 이내로 하며, 구성원별 최소지분율은 5% 이상이어야 한다.

계약 방법은 제한경쟁입찰이며,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낙찰자를 정한다.

제안서 및 가격입찰서는 방문 접수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 광명시, 화성시 등도 각각 기초금액 2992만원, 4000만원 규모의 공공와이파이 유지보수 용역을 지난해 12월 체결한 바 있다.

두 지자체 모두 관리 장비 규모는 200여대 남짓으로, 이들 지자체는 지역제한 등 제한경쟁을 실시해 지역 정보통신공사업체를 배려했다.

아울러 '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제출'을 참가자격으로 설정해 중소기업이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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