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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RT 구축 전국 확대…스마트 도시 입지 강화
S-BRT 구축 전국 확대…스마트 도시 입지 강화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1.01.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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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남 등 7개 도시
첨단 정류장 등 조성
통행 시간 단축 효과↑
[자료=국토부]
[자료=국토부]

버스운행에 철도시스템의 특장점을 도입해 통행속도, 정시성, 수송능력 등 버스 서비스를 도시철도 수준으로 대폭 향상시킨 대중교통시스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

BRT는 전용주행로, 전용교차로, 정류소 등 체계적인 시설과 전용차량을 갖추고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인천(청라-강서 구간, 시범운영) 및 세종, 부산에서 운영중해 스마트 도시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중교통시스템 확대를 위해 각 지자체로부터 BRT 일종으로 지하철 수준의 속도 및 정시성을 갖춘 최고급형 S-BRT(Super BRT) 사업 신청을 받았다.

인천계양~부천대장, 인천․성남․창원 BRT 및 세종 BRT 등 5개 사업을 S-BRT 시범사업으로 선정했고 부산에서 2개, 대전에서 1개의 BRT 사업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수도권

3기 신도시가 들어서는 인천계양~부천대장지구는 부천종합운동장~대장지구~계양지구~김포공항역까지 16.7km 구간에 S-BRT가 구축된다. 이 노선은 2026년 3기 신도시 입주계획에 맞춰 개통할 계획이다.

인천시에는 인하대~루원시티사거리 9.4km 구간에도 S-BRT가 구축된다. 이 구간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추진절차를 거쳐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성남시에는 남한산성 입구~복정역사거리까지 총 10.2km 구간에 S-BRT가 구축된다.

주요 경유지는 남한산성~단대오거리~모란역사거리~복정역사거리로 이 중 단대오거리~모란역사거리(L=2.8km)를 우선 공사할 계획으로 올해이후 개발계획 수립 등 절차를 거쳐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부산 창원

부산시는 2019년 개통한 기존 BRT(서면~내성, 내성~중동)와 연계해 서면~사상, 서면~충무 2개 BRT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에서 BRT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것은 지난해 서면~내성, 내성~중동 등 16.3km 구간의 BRT 개통으로 버스의 평균 통행시간이 19% 가량 단축됐고 통행속도는 평균 23% 가량 빨라지는 등 시민들이 효과를 체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이미 개통한 사업에서 경험한 BRT 효과로 인해 현재 설계 중인 서면~사상 5.4km와 착공 중인 서면~충무 7.9km 등 2개 BRT 사업도 정상적인 추진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창원시에도 원이대로 일대 가음정사거리~도계광장~육호광장에 이르는 18.0km 구간에 창원 S-BRT가 구축된다.

지난해 12월 개발계획 고시를 기점으로 가음정사거리~도계광장을 잇는 9.3km 구간을 우선 구축하며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자료=국토부]
[자료=국토부]

 

■세종 대전

세종시는 세종시 순환구간에 BRT 고급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첨단 BRT 정류장 설치, 최대 84인승 전기굴절버스 도입, BRT 우선신호 도입 등을 내용으로 내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BRT 사업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전기굴절버스 3도어에 맞춰 변경 설치중인 6개소를 포함,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앞 정류장 추가 등 총 34개소를 완료하고 내년까지 12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또한 한번에 84명까지 승차가 가능한 대용량버스로 오는 2월 8대를 추가 도입해 3월 시험운행 등을 거쳐 운행을 개시할 방침이다.

현재 BRT정류장 앞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우선신호적용 시뮬레이션 용역을 추진 중으로 올 상반기 경찰청 교통안선시설심의를 거쳐 올하반기 버스우선신호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시는 반석역~유성복합터미널까지 6.6km구간에 BRT 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 개통할 계획이다.

BRT 사업비 경우, 3기 신도시와 같이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시행하는 BRT는 LH 등 사업시행자가 부담하고 서로 다른 광역지자체의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 BRT는 국가가 사업비의 50%를 보조하며 그 외 도심 BRT 중 수도권 지역은 25%를, 수도권 외 지역은 국가가 50%를 보조한다.


■효과

BRT는 통행속도 및 정시성 확보 등 도시철도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건설비는 지하철의 1/10 이하, 운영비는 1/7에 불과하다.

가성비가 높은 대중교통수단으로 평가되며 수도권을 포함, 전국 주요도시에 지속적으로 BRT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시 내 도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승용차와 대중교통시스템인 BRT를 분리해 BRT 전용주행로를 설치하고 친환경 전기굴절버스 등 고급 교통수단을 제공하면 대중교통 활성화와 환경문제도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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