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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보화사업 3213억 투자…디지털 혁신
서울시, 정보화사업 3213억 투자…디지털 혁신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1.01.21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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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사업 220건
CCTV, 와이파이 등 구축
[자료=서울시]
[자료=서울시]

최신 스마트기술을 적시적소에 적용해 시민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보화 사업이 진행된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정보화사업 목록과 사업 내용 등을 시 홈페이지에 상세히 제공해 중소ICT기업의 사업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총 1045건 정보화 사업에 3213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서비스 혁신을 확대해 나간다. 특히 스마트도시 분야 220건 사업에 1263억원이 투입된다.

스마트도시 사업으로는 CCTV 69건(316억원), 와이파이 8건(241억원), 사물인터넷(IoT) 30건(234억원), GIS 15건(122억원), 비대면 30건(117억원), 빅데이터 26건(99억원), 클라우드 2건(65억원), 모바일 24건(31억원), 인공지능 13건(31억원), 블록체인 3건(7억원) 이다.

기관별로는 △서울시 355건(1562억원) △25개 자치구 532건(902억원) △투자‧출연기관 158건(749억원)이며 유형별로는 △시스템구축 72건(568억원) △전산장비 및 솔루션 도입 166건(734억원) △SW개발 65건(170억원) 등이다.

정보화사업 발주 시기별로는 △1분기 476건(46%) △2분기 108건(10%) △3분기 이후 29건(3%) 추진 예정이다.

유지관리 사업 432건은 올해 1월부터 시행해 2020년에 발주 완료됐으며 올해 하반기에 2022년 시행할 사업을 발주한다.

서울시 정보화사업은 한국은행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하면 3245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코로나시대 감소하는 청년일자리 확보와 중소ICT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유발계수는 10억원의 재화를 산출할 때 직‧간접적으로 창출되는 고용자 수다.

지난해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산업 연관표 작성 결과에 따르면 전산업 취업유발계수는 10.1명이다.

주요 사업으로 스마트도시 분야는 △서울시 전역 공공와이파이 조성 △사물인터넷 도시조성 △S-Map플랫폼 고도화 등이 있다.

서울시 전역 공공와이파이 조성 사업은 2020년에 이어 올해 공공와이파이 6790대를 추가 설치해 시민 통신기본권 보장을 목표로 진행된다.

사물인터넷 도시조성 사업을 통해 시 전역 도시현상 데이터 수집․활용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체감 서비스를 확대 발굴하며, S-Map플랫폼 고도화 사업에서는 문화재, 관광, 한양도성, 골목길 등 가상서울과 시정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현실감 있게 제공한다.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사업에 117억원을 투자해 시민불편은 해소하고 시민에게 더욱 다가서는 행정서비스도 추진된다.

평생학습포털 고도화 사업에서는 단방향 온라인 콘텐츠 교육에 쌍방향 비대면 실시간 영상교육 방식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며 서울 통계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대면으로 진행하던 서울 통계조사를 비대면 온라인 조사가 가능한 기반으로 전환한다.

지능형 영상협업 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각종 위원회, 마을변호사 등 회의를 비대면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할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서울시 컴퓨팅 환경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해 정보자원의 신속하고 유연한 활용에 대비한다.

이밖에 내부행정의 개선 및 확대를 위한 차세대 업무관리시스템 고도화 및 확산(정보공개정책과), 차세대 대학정보화 구축사업(서울시립대학교), 전사자원통합관리시스템 구축 1단계(서울주택도시공사) 등이 추진된다.

서울시 정보화사업 내용 및 발주일정 등에 관한 사항은 '2021년 서울시 정보화사업 발주 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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