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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통신공사 발주 5000억, 단일 규모 ‘164억’ 눈길
LH 통신공사 발주 5000억, 단일 규모 ‘164억’ 눈길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1.01.27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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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보통신공사 180건 발주
평균 발주금액 28억5400만원

구리갈매 A-1지구 12월 발주
100억대 규모 공사 4건 관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발주 예정인 정보통신공사 규모가 5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LH지역본부에서 발주 예정(1월 발주 포함)인 정보통신공사는 총 180건, 5138억5100만원으로 잠정 추정된다. 공사 한건 당 평균 발주금액은 28억5400만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LH가 공개한 ‘2021년 공사 및 용역 발주계획’ 중 정보통신공사 발주계획에 따르면 12월 발주 예정인 100억원대 정보통신공사 4건이 눈에 띈다.

우선 ‘구리갈매역세권 A-1 아파트 정보통신공사’는 발주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갈매역세권 A-1 아파트 단지는 총 1794세대(공공분양 1185세대, 행복주택 609세대)가 입주 예정인 지역으로 대지면적은 6만5279㎡ 규모다.

LH는 해당 아파트 정보통신공사를 오는 12월 164억3000만원 규모로 발주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해당 공사는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간이형 종심제)로 진행된다.

한편 LH는 간이형 종심제 도입과 함께 심사기준을 완화한 바 있다.

간이형 종심제는 추정가격 10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 공사에 적용되는 입찰방식으로, 중소 공사업체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수행능력 평가 기준을 간소화하고 가격 심사기준을 강화하는 제도다.

특히 LH는 정보통신공사 및 전기공사, 소방시설공사 배치기술자(현장대리인)의 경력기준을 6년에서 3년으로 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간이형 공사계약 종합심사낙찰제 세부심사기준’을 개정,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과천 주암(뉴스테이) C1 아파트 정보통신공사도 간이형 종심제가 적용될 계획이다.

12월 발주 예정인 해당 공사 발주금액은 총 121억8300만원으로 1220세대 신혼희망타운에 초고속통신 등 관련 설비가 구축된다. 특히 해당 지구는 건설정보모델링(BIM)이 적용돼 스마트건설 기술의 핵심인 3차원 설계와 자재, 공정, 공사비, 제원 등 건설정보를 결합해 건설 모든 과정의 정보를 통합 생산·관리·활용하게 된다.

이와는 별개로 100억원 규모의 정보통신공사 2건도 12월 발주된다. 인천검단 AA21 아파트, 화성향남2 도시지원 아파트 내 정보통신공사가 바로 그것이다.

발주금액 80억~90억원대 정보통신공사도 눈여겨 볼만하다.

구체적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스마트도시(3월 발주, 96억원) △고양장항 스마트도시(12월 발주, 95억원) △과천 주암(뉴스테이) C2 아파트(12월 발주, 94억원) △화성비봉 A03 아파트(12월 발주, 90억원) △인천검단 스마트도시(12월 발주, 90억원) △인천검단 AA13-2 아파트(12월 발주, 88억원) △울산다운2 A-10 아파트(12월 발주, 84억원) △울산다운2 A-8 아파트(12월 발주 80억원) 정보통신공사가 해당된다.

LH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각종 공동주택에 스마트 기술 접목이 한창이다”며 “특히 초고속 통신에 기반한 정보통신기술 도입을 위해서는 관련 정보통신설비가 필수적으로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지역 본부별로 발주되는 공동주택,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에 전문 시공능력을 갖춘 정보통신공사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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