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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 실시간 TV로 본다
뮤지컬 ‘명성황후’ 실시간 TV로 본다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1.02.15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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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러스-에이콤-예술의전당
IPTV 공연 영상화사업 첫발
U+tv·헬로tv서 티켓구매·시청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과 함께 IPTV 서비스 ‘U+tv’, 케이블TV 서비스 ‘헬로tv’에서 국내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를 실시간 독점 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과 함께 IPTV 서비스 ‘U+tv’, 케이블TV 서비스 ‘헬로tv’에서 국내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를 실시간 독점 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국내 창작뮤지컬 ‘명성황후’를 저렴한 가격에 실시간으로 TV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과 함께 인터넷TV(IPTV) 서비스 ‘U+tv’, 케이블TV 서비스 ‘헬로tv’에서 국내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를 실시간 독점 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연제작사 에이콤, 서울 예술의전당과 LG유플러스의 상생 전략의 일환이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디어 콘텐츠의 다양성을 높이고, 문화 활동이 힘들어진 고객들의 볼거리를 확대한다는 의미도 지닌다.

올해 25주년 기념 공연으로 새롭게 단장한 ‘명성황후’는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세계적 인정을 받은 대형 공연이다. 이번 무대는 ‘새로운 25년’ 이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무대, 의상, 소품 디자인 등 전체적으로 진화된 모습으로 선보인다.

이번 실시간 중계는 예술의전당의 영상화사업인 ‘SAC ON SCREEN’으로 진행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SAC ON SCREEN’은 공연의 생동감을 바로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효과를 통해 공연 실황을 중계한다. 9대 이상의 중계 카메라로 다각도에서 담아낸 역동적인 화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오는 27일 19시 30분과 28일 14시 양일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무대를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시청 티켓은 15일부터 U+tv 및 헬로tv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U+tv에서는 280·281번, 헬로tv에서는 275번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콘텐츠 이용료는 2만원으로 현장 티켓 대비 최대 85% 저렴하다.

정대윤 LG유플러스 미디어파트너십담당은 “예술의전당과 MOU 체결 이후 함께하는 첫 영상화 사업으로 한국의 대표 뮤지컬 ‘명성황후’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배우들의 얼굴 표정과 목소리 등을 실감나게 느끼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 1월 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진행되는 ‘모차르트 주간’ 공연 콘텐츠를 국내 독점 공개했다. 해당 공연에서는 모차르트가 어린시절 작곡한 ‘알레그로 D장조(Allegro in D K 626b/16)’가 세계 최초로 공개돼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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