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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하 중저대역 5G 주파수 2.7배 확대
6㎓ 이하 중저대역 5G 주파수 2.7배 확대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1.02.18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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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전략위원 개최
연내 최대 470㎒ 추가 확보
LTE-R 501㎞ 연내 구축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8일 '제13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8일 '제13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올해 6기가헤르츠(㎓) 이하 중저대역 5G 주파수가 2.7배 확대되고, 6세대이동통신(6G) 활용 여부 타진을 위한 테라헤르츠(㎔) 기술 동향을 검토한다. 철도통합무선망(LTE-R)은 올해 501㎞이 구축된다.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제13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 논의 내용을 18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2018년 공급한 5G 주파수는 2022~2023년경 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저대역(6㎓ 이하)에서 연내 최대 470메가헤르츠(㎒)폭 주파수를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5G로 이용할 수 있는 주파수를 현재의 280㎒폭보다 2.7배 확대된 750㎒폭까지 늘릴 예정이다.

[자료=과기정통부]
[자료=과기정통부]

구체적으로는 △3.42~3.7㎓ 인접대역 320㎒폭 △2.3㎓대역 80㎒폭 △700㎒ 대역 40㎒폭 △800㎒ 대역 30㎒폭이다.

또한 올해 만료되는 2G~4G 주파수 310㎒폭의 재할당 심사를 진행하고, 6G 주파수 비전 수립을 위한 테라헤르츠(㎔) 대역 기술 동향을 연내 검토할 방침이다.

스마트 공장, 스마트 빌딩 등 5G 특화망 수요가 있는 기업 등을 위해 분기 내에 주파수 공급방안을 마련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비가시권 장거리 비행을 위한 드론 제어용 433㎒ 대역 공급여부가 결정된다.

또한, 5G 특화망 이용 수요를 위한 주파수를 발굴해 5G 특화망 주파수 공급방안을 올해 3월까지 수립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공급한 6㎓대역 1200㎒폭 광대역 비면허 주파수를 활용해 스마트공장 등에 5G급 비면허 기술을 접목한 실증사업을 실시하고, 드론‧자율차‧헬스케어 등 5G+ 전략산업에 필요한 주파수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철도통합무선망(LTE-R)은 올해 501㎞를 구축, 총 1269㎞ 구축을 완료하고 매년 구축을 확대해 2025년에 총 3883㎞를 완료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은 3D지도는 2022년(9만3500㎞), 정밀도로는 2025년(3만3810㎞), 지하공간통합지도는 2022년(85개시·77개도)에 구축을 완료한다.

스마트 산단의 통합관제센터는 22년 남동·구미 산단에 구축을 완료하고 25년까지 10개소로 확충할 예정이며, 스마트 물류는 25년까지 11개 육상 공동물류센터와 2개(부산, 인천) 해운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국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안심 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전국 어디서든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전문가를 사고현장에 파견하고 사고분석․조사뿐만 아니라 복구 및 재발방지까지 전주기에 걸쳐 지원하는 전국 원스톱 침해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이 과정에서 민간 보안업체와 연계해 기업에 대한 보안컨설팅을 실시하고, 보안강화를 위해 필요한 보안제품․솔루션 도입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능형 CCTV, 비대면 인증 등 다양한 물리보안 기술들을 통합․연계한 지능형 물리보안 플랫폼을 개발, 실제 스마트빌딩, 물류센터, 무인상점에 적용․실증하고 민간 확산을 유도한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8일 '제13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8일 '제13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회의를 주재한 최기영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전략위에는 비대면 서비스 확산으로 중요성이 높아지는 사이버 보안 전략과 함께, 디지털 뉴딜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고 디지털 혁신의 핵심자원인 전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 등이 마련됐다”고 밝히며, “위원님들의 좋은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관계부처와 함께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해 디지털 뉴딜의 성과가 꽃 피울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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