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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산업 선도 기업으로 자리 매김"
"보안 산업 선도 기업으로 자리 매김"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1.02.22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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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일 원우이엔지 대표이사

다양한 카메라 제품군 보유
우수 인재 확보 연구개발 집중

고객 요구 맞춤형 솔루션 공급
디지털 망원경 N서울타워 설치

"남에게 보여주기 식의 업무가 아닌 '효율성'을 가지고 일하는 것만큼 중요한 게 있을까요?” 

㈜원우이엔지(대표 서병일)는 영상 시스템 분야의 핵심기술인 실시간 영상신호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단순한 실내용 돔 카메라부터 극한의 환경에서 동작하는 방폭 카메라까지 다양한 카메라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카메라 영상 분야의 특화된 전문 기술로 맞춤형 서비스에 적합한 솔루션을 개발, 공급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영상감시 카메라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서병일 대표는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는데 직원들이 만족도가 꽤 높고 주위로부터 좋은 평판을 듣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부터 주중 월요일 하루는 오전 10시에 출근해 오후 5시에 퇴근하는 근무시간을 시험적으로 운영해 보고 있다.

생각보다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고 효율성이 더 높아져서 앞으로 확대할지 계획 중이다.

서병일 대표는 "그동안 습관적으로 잔업을 많이 한 모습들을 본적이 있는데 과거처럼 오래일한다고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다"면서 "융통성 있게 효율적으로 일을 한다면 능률도 오르고 일석이조다"고 강조했다.

원우이엔지는 자동초점 줌 모듈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ISP를 통해 영상 분야의 3가지 주요 기능인 자동 노출, 자동 화이트 밸런스, 자동 초점 기술을 독자 알고리즘으로 구현해 카메라 영상에 특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다.

N서울타워 전망대,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등에도 원우이엔지의 LCD 디스플레이 고배율 디지털 망원경 '비스타글래스'가 설치돼 있는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서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에 새롭게 출시된 'WRK-HS369-RT'은 기존 기능에 90° 회전 기능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면서 “스피드 돔에서 프리셋 설정할 때 위치 및 줌 배율 설정 이외에 가로보기, 세로보기 모드를 같이 지정해 투어모드를 동작시키면 이동 중에 가로보기, 세로보기 변환이 자유롭게 지원돼 도로교통 및 외곽경비에 적합하게 최적화 됐다”고 설명했다.

기업은 꾸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해야 시장에서 생존 할 수 있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는 서 대표.

그는 "투자를 해놓으면 성장도 되지만 위기 때 극복할 수 있는 자산이 된다"면서 "기업에서 번 돈은 기업으로 되돌아 가야하며 특히 우수한 인재 충원과 제품 연구개발에는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다른 분야에 한 눈 팔지 않고 카메라 제조에만 집중해 지금의 자리에서 인정받고 있는 원우이엔지.

급변하는 시대에는 고객 요구 특성에 맞게 맞춤형 제품을 만들어 줘야 만족도도 높고 고객들이 꾸준히 찾아 주는 것 같다고 한다. 특히 ‘기본에 충실하자’는 생각은 회사 설립 초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마음이라고···.

그동안 회사를 경영해오면서 순탄했지만 자체 사옥을 세울 때 조금은 힘들긴 했다고 한다.

하지만 끝까지 원우이엔지를 믿고 따라와 주고 꾸준히 찾아주는 고객들이 있어 버틸 수 있었고, 지금은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시장에서 고공행진을 하며 매출이 상승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직원들의 복지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 서 대표.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회사 출입구에 온도체크를 할 수 있는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그곳에서 온도를 체크 후 사무실로 들어가게 해주고 있다.

앞으로도 같이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직원 복지 향상에도 꾸준히 투자를 해 나갈 계획이다.

서 대표는 “원우이엔지는 CCTV 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보안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더욱더 고공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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