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반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박차
디지털 기반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박차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1.03.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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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국 8개소 선정
30억원 이상 투입 방침

도로 이용 편리 안전하게
지역별 경제 활성화 기여
[자료=국토부]
[자료=국토부]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기술접목 등을 통해 도로이용자들에게 휴식·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스마트복합쉽터'가 마련된다.

1개소 당 30억원 이상 투입되며 전기·수소충전소 등 친환경 인프라와 최신 스마트 기술 접목해 지역 관광 자원 등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8개소에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복합쉼터는 국도변 졸음쉼터에 체험, 관람, 정보제공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을 목표로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첫 시범사업을 실시, 부안군·고흥군·하동군·인제군·옥천군 등 5개소를 선정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괴산군 △김제시 △남해군 △산청군 △영월군 △영광군 △울진군 △횡성군, 전국 8개소를 선정했다.

작년 말부터 지자체가 기획해 신청한 사업들에 대해 해당 지방국토관리청의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 여건을 사전평가 했다.

이후 건축, 교통, 지역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 위원회에서 사업내용의 타당성, 가능성, 지속성, 부지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8개소를 선정했다.

괴산 운전 쉼 마음 쉼 스마트복합쉼터는 함께 머물고 즐기는 내륙 교류 거점지로 사물인터넷(IoT) 기술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 혁신기술을 통해 운전자 및 관광객 재충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지이다.

영광 스마트복합쉼터는 기존 국도의 쉼터 부재와 칠산대교 개통으로 인한 수요증가, 지역 관광산업 확대 등으로 지역의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사업지다.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휴게시설로 도로 이용자들에게 휴식과 문화공간을 제공하며 영광군 주요 육성 산업인 해양관광산업 및 e-모빌리티 산업을 연계함으로서 도시 경쟁력과 주민 삶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횡성 우천 새말문화 스마트복합쉼터는 원주·횡성·평창의 교차지역에 위치하고 수도권과 1일 생활권을 갖는 지리적 요충지로 지역 관광지와 연계성이 높은 사업 대상지다.

팝업스토어, 전기차 체험장 등의 공간을 제공하며 특히 지역민 우선 고용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3~4월 중 지자체와 관할 도로관리청간 사업별 추진방안 협의를 실시하고 5월부터 각 쉼터의 구체적인 모습을 그릴 수 있는 설계를 거쳐 올해 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쉼터가 주변지역과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입지, 풍광 등을 고려해 설계공모를 진행하고 수소차 충전소 설치·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 논의할 계획이다.

오는 2022년 스마트복합쉼터가 계획대로 준공될 경우 일반국도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졸음쉼터 시설의 제공뿐만 아니라 사업이 지역거점 시설로 발전돼 지역 균형 발전과 일자리 창출 및 농어촌 소득 증대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앞으로 도로 이용객 편의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스마트 복합쉼터 모델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산시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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