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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베스핀글로벌 BTC부산센터 추진
부산시-베스핀글로벌 BTC부산센터 추진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1.03.25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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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2000명 일자리 창출 계획
오픈이노베이션센터로 발전
BTC부산센터 추진 간담회, 앞줄 중앙 (왼쪽)부산시의회 신상해 의장, (오른쪽)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 [사진=베스핀글로벌]
BTC부산센터 추진 간담회, 앞줄 중앙 (왼쪽)부산시의회 신상해 의장, (오른쪽)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 [사진=베스핀글로벌]

부산시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과 협력해 BTC(Bespin Technology Center)부산센터 추진 간담회를 24일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BTC부산센터는 향후 5년간 최소 500명, 최대 2000명의 클라우드, 데이터 전문인력을 직접 육성 및 채용하는 복합업무공간으로 베스핀글로벌 부산사업본부와 베스핀아카데미 부산지사가 운영을 맡는다.

BTC부산센터는 부산지역의 항만, 물류, 중공업, 관광 등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앞장설 계획으로 교육 수료생 전원에게는 베스핀글로벌 입사 및 BTC부산센터 근무의 기회가 주어진다.

베스핀글로벌은 BTC부산센터를 거점으로 SK텔레콤, 스파크랩스, 스파크플러스, 호스트웨이 등 파트너사들과 협업,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AI, 마린테크, 핀테크 등 부산의 4차산업혁명 분야 창업을 선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창업생태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구축∙운영 및 관리와 데브옵스, 빅데이터 등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CDP) 기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중동 지역 엔터프라이즈 및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 등 1000 여개 고객사를 두고 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의 대표는 “부산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부산의 우수한 IT인재들이 주축이 되어야 전문 일자리 창출이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연결할 수 있다.”며, “BTC부산센터의 커리큘럼은 클라우드 실무교육과 훈련에 중점을 두고 개발될 것이며, 수료생들은 바로 현업에 투입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게 될 것이다. 부산을 거점으로 향후 울산, 경남 등 이른바 부울경 메가시티 전 지역에 실무형 전문 IT인력을 육성, 보급해 일자리 창출의 요람으로 자리잡겠다”라고 말했다.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은 “부산에서 미래형 전문 IT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 부산에서 근무하게 되면, 청년고용뿐 아니라 이들이 향후 설립할 스타트업, 혁신기업에 이르기까지 동 사업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격려했다.

부산시 김윤일 경제부시장권한대행은 BTC부산센터 추진의 의의를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은 세계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부산시의 미래사업 전략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제안한 사업이 실현될 수 있다면 앞으로 구체화된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이다"이라고 평가했다.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남구을)은 “부산에서 육성된 전문 IT인력은 부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진해양도시로 도약하는데 꼭 필요한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며, 최선의 노력으로 부산의 미래형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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