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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아이티, 통신기자재 생산∙유통 ‘일사천리’ 대응
미래로아이티, 통신기자재 생산∙유통 ‘일사천리’ 대응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1.03.28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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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아이티(대표 염원주·사진)는 통신기자재 생산 및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이 침체기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민간 건설현장의 60%, LH 및 관급 현장의 80%에 달하는 점유율을 달성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생산품은 110블럭, 모듈러잭, 패치판넬, 멀티커플러, 멀티플렉스, 무선 AP, FDF, 피그테일, 광패치코드, 단자함, 음향단자, RJ45 등이다.

최고의 전송률을 보장하기 위한 금 도금 적정유지 생산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어떤 케이블에 장착해도 전송속도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는 미래로아이티의 고집이다.

PVC 플라스틱 제품에는 변질∙변색이 없는 소재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최상의 내구도를 유지하기 위해 최악조건하의 성능 테스트를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다. 생산된 모든 자재는 100%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분기별로 국가공인 인증시험원을 통해 자발적인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광통신분야 시험 인증과 약 23개 국가공인기관 인증, ISO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더불어 미래로아이티는 발주에서 제품생산, 납품까지 3일을 넘지 않는 납기 시스템을 확립했다. 생산에 필요한 모든 원부자재를 국내산으로 공급해 빠른 생산은 물론 하자율을 크게 낮췄다는 설명이다. 하자 발생시에는 12시간내 조치가 가능한 전국 체인망이 가동된다.

염원주 대표는 “통합배선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들어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신제품 개발에 매진해왔다”며 “수요처에서 요구하는 스펙을 100% 충족시키면서 저렴한 자재를 공급하는 데 주력해온 결과, 이젠 수요처에서 먼저 찾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대형 건설사의 경우, 같은 제품이라도 각사가 요구하는 디자인, 규격이 천차만별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금형 제작 등 투자해야 할 부분이 만만치 않다. 이를 끝까지 맞춰 나가는 기업만이 살아남는데, 동종업계에서도 미래로아이티가 거의 유일하게 남았다는 설명이다.

미래로아이티의 품질에 대한 고집은 견고하기만 하던 외산의 벽을 허무는 데도 한몫했다. 값비싼 외산 제품 때문에 이윤창출에 한계가 있었던 정보통신공사업계가 이 업체의 제품을 통해 수익개선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후문이다.

업체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디지털화 트렌드가 일상이 된 만큼, 유선망 고도화가 활발해질 것에 대비해 Cat.6A 및 Cat.7 자재 개발에 전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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