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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올해 100개사 모집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올해 100개사 모집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1.03.29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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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60% 범위 지원
최대 2억4000만원 혜택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포스코]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포스코]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면 최대 2억4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포스코와 추진하는 2021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29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00억원 규모(포스코 100억원, 중기부 100억원)로 500여개 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1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방역물품을 제조하는 코로나19 유관기업(검사키트, 마스크, 방호복 등)과 조업중단 또는 재택근무 시행 이력 등이 있는 피해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지원유형에 따라 총 사업비의 60% 내에서 최대 8400만원부터 2억4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기초 수준은 2000만원의 사업비를 100%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손해공제·PL 단체보험료 인하 △수출상담회 참여 우대 △포상(중소기업유공자, 자랑스러운중기인 등) 우대 △홈앤쇼핑 지원시 가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아울러 동 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포스코 그룹 내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포스코의 축적된 혁신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하는 ‘스마트화 역량강화 컨설팅’도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화 역량강화 컨설팅’은 포스코 고유의 생산현장 경영혁신기법인 QSS(Quick Six Sigma)를 적용해 중소기업의 여건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포스코와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스마트공장의 보급 확산과 고도화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혁신역량을 강화해 우리 중소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하는데 디딤돌이 되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세부내용 및 참여방법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와 스마트산업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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