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만으로 스마트폰개통, 무인매장 눈길
터치만으로 스마트폰개통, 무인매장 눈길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1.04.05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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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첫 무인매장 U+언택트스토어 체험해보니

간편인증·간편결제 도입
최고 수준 AI챗봇도 선보여

중고폰도 3분 만에 개통
무인사물함서 즉시 수
U+언택트스토어 외부 전경. [사진=LG유플러스]
U+언택트스토어 외부 전경.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상담 부담을 없애고 통신업무 처리 시 상담 품질을 균일하게 제공하기 위해 첫 무인매장인 U+언택트스토어 1호점을 오픈했다.

26평 남짓한 이곳은 광화문역과 종각역 사이 대로에 위치에 있다.

LG유플러스 자체 조사에 따르면, MZ세대를 비롯한 고객들은 판매직원 시선 및 가입 권유 부담, 매장이나 직원에 따라 친절도 차이 등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에서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매장을 오픈한 것이다.

 

웰컴보드 QR코드 발급기를 이용하는 장면
웰컴보드 QR코드 발급기를 이용하는 장면

■웰컴보드 패스 인증   

U+언택트스토어 매장 입구에는 ‘웰컴보드’가 설치돼 있다.  

웰컴보드는 내에서 정보입력을 일일이 하지 않아도 업무처리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QR코드를 발급해 준다.

이를 바탕으로 어떤 업무를 볼 수 있는 지 알려주는 일종의 안내원 역할을 맡고 있었다.

웰컴보드’에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PASS 본인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QR코드가 문자로 발급된다.

이를 이용해 매장 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타사 고객은 물론 알뜰폰 이용 고객도 QR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키오스크, 유심 개통

매장 내 왼쪽 벽면에는 U+키오스크 2대가 설치돼 있다.

‘유심 자판기’ U+키오스크를 통해서는 자급제폰 또는 중고폰 개통을 원하는 고객이 비대면으로 약 3분만에 요금제 가입과 함께 유심을 개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요금 수납, 요금제∙번호 변경 등 직원의 도움을 받아 처리했던 통신업무도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 스스로 쉽게 해결 가능하다.

홈서비스 체험존
홈서비스 체험존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고려해 영어도 지원하고, 기기 사용이 서툰 고객들을 위해 AI 상담기능 ‘유샵 AI챗봇’도 탑재했다.

 

■홈서비스 체험존

U+키오스크 옆에 마련된 ‘홈서비스 체험존’에서는 영유아 특화 미디어 플랫폼 ‘U+아이들나라’ 및 전용 리모콘 ‘유삐펜’, 인기 초등교육 콘텐츠를 모은 ‘U+초등나라’, 가전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U+스마트홈’ 등 주요 홈 서비스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휴대폰 체험존
휴대폰 체험존

■휴대폰 체험존   

매장 중앙 ‘휴대폰 체험존’에서는 전시된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핵심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기기별 사양 비교가 가능하다.

진열돼 있는 스마트폰을 사이니지에 올려놓으면 전면에 부착된 화면에 색상∙연령대별 구매 통계, 기기 사양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

2대를 동시에 올려놓으면 사양 비교표가 나타난다.

특히 카메라 기능을 중시하는 MZ세대 고객을 위한 카메라 성능 비교 기능이 눈에 띈다.

각각의 스마트폰으로 동일한 조건에서 사전 촬영한 실제 사진과 동영상을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셀프개통존
셀프개통존

■셀프개통존 신규가입

휴대폰 체험존 옆에는 ‘셀프개통존’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신규 가입, 기기 변경, 번호 이동 등 고객 스스로 스마트폰 개통이 가능하다. 최신 스마트폰, 단말 할부기간, 요금제, 요금할인 방식, 부가서비스 혜택 등 모두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셀프개통을 완료하면 QR코드 티켓이 출력된다.

앞에 배치된 무인 사물함 리더기에 터치하면 구매한 스마트폰과 유심카드를 현장에서 즉시 수령이 가능하다.

 

 

 

 

U+언택트 스토어 무인사물함.
U+언택트 스토어 무인사물함.

■무인사물함 스마트폰 60개 보관 

무인 사물함은 60개의 스마트폰과 30개의 유심을 보관하고 있다.

원하는 스마트폰이 없는 경우 예약 개통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액정 보호필름 자판기와 부착기를 이용해 시중 최저가로 보호필름을 구매해 깔끔하게 붙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별도 공간에 직원이 상주해 고객이 원하면 대면 상담 업무도 가능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U+언택트스토어 방문 고객은 누구나 휴대폰 무선충전 서비스와 무료 커피를 이용할 수 있다.

 

■해외사례 벤치마킹

오픈에 앞서 LG유플러스는 버라이즌과 싱텔의 무인매장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버라이즌의 무인매장 ‘익스프레스(Express)’는 단말 체험, 상담, 개통을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완전 무인화를 위한 테스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싱텔은 이동형 무인매장 ‘언박스드(UNBOXED)’를 운영하며 싱가포르 주요 지역마다 6개월 단위로 매장 위치를 옮겨가며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 기술을 테스트하는 한편 주요 서비스 홍보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언택트 스토어 추가 오픈 예정

U+언택트스토어는 24시간 운영된다.

오프라인 매장 휴무일과 전산 시스템 마감 후에는 개통을 제외한 가입정보 조회, 요금 납부, 요금제 변경 등이 가능하다.

직원 대면 상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주말은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7시까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상반기 부산과 대전, 하반기에는 대구와 광주에도 언택트스토어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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