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제품 지정제도 공모 역대 최다
혁신제품 지정제도 공모 역대 최다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1.04.08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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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개 접수…전년 대비 73%↑
공공성 등 심사, 6월 최종 선정

작년 9개월 만에 214억 성과
기계소재·전기전자·정보통신 순

 

[자료=중기벤처부]

#㈜휴먼아이씨티는 산업현장에서 비정상·위험 상황 발생시 경보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감지하는 ’인공지능(AI) 비전 시스템‘을 한전KDN 등 6개 기관에 22억5000만원 규모로 공급했다.

#㈜네이즈는 대규모의 폐쇄회로티브이(CCTV) 운영환경에서 카메라를 통해 전송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관제, 저장, 검색하고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통합 관제 시스템‘을 경기 의왕시에 1억8000만원 규모로 공공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파이어킴의 ‘전기화재용 자동소화 시스템(Stick)’은 소형화와 경량화로 유지보수가 간편하고 소화 약제를 한 번에 방출해 빠른 소화력으로 화재를 초기 진압하는 데 쉽다. 건물 내 전기 배전반, 배터리 등에 간편하게 설치해 전기화재 발생 시 빠른 진압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소형화와 경량화로 유지보수가 간편하고 소화 약재를 한번에 방출해 빠른 소화력으로 초기 진압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 제1차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178개 제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 중 기술의 혁신성과 공공성이 우수한 제품을 지정해 정부와 공공기관과의 수의계약을 지원하고 있다.

전 부처에서 지정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142개 중 67%인 95개의 혁신제품을 지정한 바 있다. 지난해 7월에 44개, 올해 1월에 51개를 지정했다.

이번 공고를 통해 지난해 상·하반기(각 103‧158개)에 접수된 건수 대비 역대 최다 접수를 기록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기계소재 25.8%(46개), 전기전자 30.3%(54개), 정보통신 21.9%(39개), 바이오의료 9.6%(17개), 화학 8.4%(15개), 에너지자원 2.8%(5개), 지식서비스 1.1%(2개) 순이었다.

지난해 중기부가 지정한 혁신제품 95개에서 약 214억원의 공공조달 성과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차 지정된 44개 혁신제품 중 26개 제품이 공공시장 진입에 성공해 207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올해 1월 지정된 51개 혁신제품에서도 지정 2개월 만에 11개 제품에서 약 7억원의 공공조달 성과가 나왔다.

대표적인 성과 제품으로는 △휴먼아이씨티 ‘인공지능(AI) 비전 시스템’ △네이즈 ‘스마트 통합 관제 시스템’ 등이 있다. 레메디의 ‘의료용 포터블 엑스선 촬영장치’와 파이어킴의 ‘전기화재용 자동소화시스템’ 등도 유망한 제품으로 꼽혔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산하의 11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혁신제품을 선제적으로 구매해 활용할 수 있도록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범구매에 참여한 공공기관은 사용에 따른 실효성, 개선사항 등 시범사용 결과를 파악해 혁신제품의 활용성을 검증함으로써 혁신제품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하고 후속 구매까지 가능하다.

원영준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지난해 도입된 혁신제품 지정제도가 이제 본격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기술혁신성을 보유한 많은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공공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기업과 기관 간 매칭행사 등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혁신제품의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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