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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명부에 개인안심번호 우선 사용하세요"
"수기명부에 개인안심번호 우선 사용하세요"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1.04.07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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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기존 지침 개선
활용도 높일수 있게 홍보 강화
명부 양식 내려 받아 사용 가능
개인안심번호 홍보 포스터. [자료=개인정보위]
개인안심번호 홍보 포스터. [자료=개인정보위]

그동안 '개인안심번호'가 시행됐지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기존과 똑같이 휴대폰 번호를 적어 개인안심번호 활용도가 너무 낮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자 정부가 대비책을 내놓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안심하고 수기명부를 작성할 수 있도록 기존 전화번호 대신 도입한 '개인안심번호'를 쓰도록 수기명부 지침을 개선해 8일부터 시행에 돌입했다.

개선된 수기명부 지침은 연락처에는 원칙적으로 개인안심번호를 적도록 권고하고 수기명부 작성 시 신분증 확인 절차 생략한다.

또한 지자체·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은 연락처에 우선적으로 개인안심번호를 기재하며 수기명부 양식을 알아보기 쉽게 개인안심번호를 안내·홍보하는 그림을 추가했다.

특히 개선된 수기명부 양식은 질병관리청 누리집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누리집에 게시해 다중이용시설에서 수기명부 양식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선된 수기명부 양식을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시군구 민원센터, 주민센터, 박물관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에도 배포해 수기명부에 개인안심번호를 사용토록 홍보할 방침이다.

송상훈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수기명부를 작성함으로 인한 국민들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개인안심번호 사용이 일상화되면 수기명부 작성으로 인한 국민들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개인안심번호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역학조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역학조사지원시스템을 개선했다"면서 "국민들이 개인안심번호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개인정보 유출 방지와 감염병 관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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