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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정보통신공사업 발전 모색
충남지역 정보통신공사업 발전 모색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1.04.09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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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공사협회 충남도회장
주요 공공 발주처 잇단 방문
발주 확대 등 건의안 전달
강정훈 도회장(오른쪽 둘째)이 6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정보통신공사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협회 충남도회]
강정훈 도회장(오른쪽 둘째)이 6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정보통신공사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협회 충남도회]

강정훈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장이 주요 공공 발주기관들을 방문해 지역 정보통신공사업계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등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강정훈 충남도회장은 세종시청(1일), 대전시교육청(6일), 충남도교육청(7일)을 방문해 충남도회의 업무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 정보통신공사업계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충남도회에 따르면, 3월 31일 기준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정보통신공사업체 수는 893개사, 기술자는 5033명, 정보통신공사 실적은 1조24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 공사업체들의 활동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중부지역 정보통신 인프라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이 분명하게 드러난 것이다.

충남도회는 지역 공사업체들의 발전을 돕기 위해 '공사업 경쟁력 강화 및 회원사 경영지원'과 '공사업관련 정부위탁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강정훈 도회장은 지난 1일 김성기 세종시 기획조정실장과의 면담에서 지역 정보통신공사업체를 위해 정보통신공사 발주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제한 범위를 초과하는 규모(10억원 이상)의 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최소 시공참여비율을 49% 이상의 범위에서 정하도록 입찰공고에 명시해 지역 정보통신공사업 활성화를 지원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설치공사가 포함된 정보통신장비 구매건은 시설공사로 발주해 적정한 공사원가에 의한 계약이행이 되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6일에는 대전시교육청을 찾아 설동호 교육감과의 면담에서 설치가 포함된 정보통신장비 구매건을 시설공사로 발주해 줄 것과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 시공을 근절해달라고 건의했다.

이 밖에도 강정훈 도회장은 7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을 만나 지역 정보통신공사업계 발전을 위한 건의안을 전달하는 등 지역 공사업 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강정훈 도회장의 건의 내용에 대해 발주기관들은 대전·세종·충남지역 정보통신공사업계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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