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8:29 (수)
방통위, 강원도와 손 잡고 지역방송 살리기 나서
방통위, 강원도와 손 잡고 지역방송 살리기 나서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1.04.22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방송 발전 MOU 체결
재정 지원 등 받는 계기 마련
강원지역 재난 대응과 방송 제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방통위]
강원지역 재난 대응과 방송 제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방통위]

방송통신위원회가 강원도와 손 잡고 지역방송 살리기에 나섰다.

방통위는 강원도·강원지역방송사·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강원지역 재난 대응 및 방송 제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원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방송 콘텐츠와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역 재난정보 등을 지역민에게 제공하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지역방송사가 강원도의 지역 미디어 육성 정책과 재정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강원도민은 신속·정확한 재난정보와 함께 고품질의 지역밀착형 콘텐츠 등 지역시청자로서의 한층 향상된 권리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원지역 방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및 방송사 대표 좌담회를 개최, 지역방송사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방송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과 지역방송 지원 우수사례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강원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코로나 19 방역조치 준수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미디어 교육 및 체험, 방송 제작 장비 대여 등 대국민 서비스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상혁 방통위 위원장은 “업무협약 체결은 지역방송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지방정부-지역방송사-시청자미디어재단 간 협력 모델 마련의 첫걸음"이라며 "지역방송이 위기를 극복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4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