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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케스, 지능형 관제 ‘M.Cloud’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
지케스, 지능형 관제 ‘M.Cloud’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1.04.28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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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클라우드 선도이용 사업
수요 기업 100% 국비 혜택

M.Cloud 디지털서비스 등록
풍부한 장애관제 구축 경험
정보화 관리 수준 향상 기대
지케스가 민간 클라우드 선도이용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사진=지케스]
지케스가 민간 클라우드 선도이용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사진=지케스]

지능형 관제서비스 'M.Cloud'를 내세운 지케스(대표 박영찬)가 ‘2021년 민간 클라우드 선도이용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19년 민간주도형 전자정부서비스로 선정된 M.Cloud는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융합서비스)’ 사업자 선정,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또한 나라장터 ‘디지털서비스 전용몰’ 등록도 예정돼 있다.

김완철 지케스 전략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관제서비스 ‘M.Cloud’는 전자정부 인프라에 대한 장애관제체계 구축으로 정보화 운영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선행 연관사업 수행 경험을 토대로 공공기관들이 손쉽게 M.Cloud를 접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총 37억원 이용료 지원

민간 클라우드 선도이용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디지털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 정보시스템(AP)을 전문성·효율성을 갖춘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 추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전자정부법 제54조(정보자원 통합관리), 클라우드컴퓨팅법 제12조(국가기관 등의 클라우드컴퓨팅 도입 촉진) 등 관련 법에 근거한 지원사업은 기존의 공공부문 AP에서 보다 높은 활용성과 효율성을 갖춘 민간서비스(SaaS)로 전환코자 하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및 산하 공공기관·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솔루션의 초기 이용료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중앙부처·공공기관 24억원을 비롯해 지자체·지방공기업 13억원 등 총 37억원으로 기관별·서비스별 지원금액 총액은 제한될 수 있다.

지원 서비스는 총 23종으로 디지털서비스에 등록된 17종과 보안인증(CSAP) 획득 6종이며, 심사위원회에서 △추진 필요성 △활용계획 구체적 및 적합성 △지속성 등을 심사한 후 대상이 선정된다.

한편 23종 민간서비스에 대한 기관 이용 수요조사가 5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민간 서비스 이용은 오는 6월 수요기관과 제공기업 간 협약을 통해 개시되며, 수요기관의 민간서비스 선도이용 지원은 올해 연말까지 지속된다.

 

■M.Cloud의 경쟁력

지케스의 M.Cloud는 전자정부 IT 인프라 환경과 설비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이 결합된 융합관제서비스로 정의할 수 있다.

M.Cloud는 245개 자치단체 통합자원관리 시스템 ‘지킴-e’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지케스는 2003년부터 자치단체 통합정보자원관리를 위해 ‘지킴-e’를 적용해왔으며, 2009년에는 ‘지킴-e’ 시스템이 국가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로 지정됐다.

김완철 본부장은 “M.Cloud는 통합정보자원관리시스템 ‘지킴-e’에 클라우드가 결합된 서비스”라며 “M.Cloud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주 ‘지킴-e’ 클라우드 모니터링 센터에서 365일 24시간 무중단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관제 사각지대를 원천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데이터 수집 장비를 수요기관에 무상 설치해 자체 관제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서비스 이용요금만 지불하면 70% 가량의 운영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M.Cloud는 AI 딥러닝을 활용한 선제적인 장애예방체계를 통해 수요기관 IT 인프라 장애를 분석해 사전에 예측하고 진단, 처방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완철 본부장은 “장애 발생 후 대처가 아닌 딥러닝을 활용한 선제적 장애예방체계를 통해 장애손실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M.Cloud 지능형관제서비스는 전산센터의 빠른 장애 관제가 가능하여 전산센터 운영 서비스의 높은 안정성 및 경쟁력 확보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M.Cloud 통합 대시보드는 서버 및 네트워크 구성 관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서버 CPU 및 메모리 실시간 표시·수정, 네트워크 장비의 IN/OUT 대역폭 입력과 수정뿐만 아니라 서버 및 네트워크 노드의 장애를 실시간으로 알려줘 실시간 대응도 가능하다는 장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지케스는 '지킴-e' 클라우드 모니터링 센터. [사진=지케스]
지케스는 '지킴-e' 클라우드 모니터링 센터. [사진=지케스]

■검증된 우수한 기술력

지케스는 모니터링 관제서비스 구축 및 운영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레퍼런스를 겸비하고 있다.

행정자치부 주요정보통신 기반시설 지정,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선도기업 선정, 전자정부진흥 대통령 표창기업, 중소기업 클라우드 지원 사업 선정, 굿소프트웨어 1등급 획득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기업 브랜드와 자체 개발 솔루션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245개 자치단체에 인프라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지킴-e’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통합정보자원관리시스템 운영, 국민은행 ICT 인프라 관리, 경찰청 통합망 관리, 교육청 무선망 관리 등 350여개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M.Cloud 서비스는 공공시장에서도 인지도를 얻고 있다.

C시청은 ‘지킴-e’가 관제하는 내부망에 비해 외부망의 주요 시스템에 대한 관제가 미흡하고, 시스템이 늘어남에 따라 관리에 대한 비용이 크게 늘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케스의 ‘M.Cloud’를 도입했다. 서버, 네트워크 및 시설장비 약 50식 관제를 진행한 C시청은 외부망의 주요 시스템에 대한 효율적 관제가 가능해져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김완철 본부장은 “민간 클라우드 선도이용 지원사업을 통해 그동안 지케스가 쌓아 온 노하우를 수요기관에 아낌없이 제공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서비스 정책과 SLA 평가를 통해 전자정부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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