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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로봇 R&D·보급 위해 2170억 투자”
“지능형 로봇 R&D·보급 위해 2170억 투자”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1.04.29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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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전년대비 54% 증가 지원
산업별로 1700대 로봇 보급

단계별 규제개선 계획 발표
33건 개선 통해 경쟁력 확보
인천공항 입출국장에 설치된 지능형 로봇. [사진=LG CNS]
인천공항 입출국장에 설치된 지능형 로봇. [사진=LG CNS]

[정보통신신문=김연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열어 로봇을 활용한 신시장의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과 규제의 선제적 해소를 위한 ‘2021년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급증한 로봇수요를 고려해 로봇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규제혁신을 로드맵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제조 및 서비스로봇의 연구개발 및 보급에 전년대비 54% 증가한 2170억원을 투자해 감염병 확산, 물류량 급증 등에 따른 사회문제해결 중심의 연구개발에 착수하고 1700대 이상의 로봇 보급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지난해 수립한 로봇산업 규제혁신 로드맵의 33건의 과제 중 1단계 과제(9건)는 당초 목표대로 2022년까지 규제개선 추진하되, 로봇의 승강기 탑승 등 4건은 연내 조기완료할 예정이다.

 

■2021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

제조분야에서 제조현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 개발·보급을 확대하고, 민간중심의 보급기반을 마련을 추진한다.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을 기존 뿌리·섬유·식음료 분야 외에 항공, 조선, 화학, 바이오 산업분야로 확대하고 공동구매, 렌탈 등 다양한 민간중심의 보급확산기반 구축한다.

서비스분야에서 4대 유망 서비스(물류, 돌봄, 의료, 웨어러블)와 비대면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로봇개발 및 보급도 추진된다.

물류 상하차 로봇, 감염병 의료 폐기물처리 로봇 등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로봇을 개발하고, 물류, 돌봄 등의 분야에 500대 이상의 서비스로봇을 보급되고, 쇼핑몰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거점을 대상으로 다종·다수의 로봇을 활용한 서비스로봇 융합실증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로봇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핵심부품 개발을 통해 로봇산업 기반을 확고히 하고, 인프라 구축과 연계해 로봇산업의 건실한 생태계 조성도 도모한다.

스마트 그리퍼, 지능형 제어기 등의 핵심부품개발을 추진하고, 로봇 제조사와 부품사 간 국산부품의 실증과 활용을 지원하는 한편, 숙련작업자의 노하우를 디지털화해 일반기계를 로봇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협동로봇의 안전인증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착수한다.

 

■2021년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 실행계획

정부는 지난해 10월 국무총리실 주도로 유망 신산업 분야에 대한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 구축의 일환으로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을 수립한 바 있다.

기술발전과 상용화 단계를 예측해 33건의 규제혁신 과제 발굴하고 단계별로 규제를 개선한다는 게 핵심이다.

1단계 9개 과제는 당초 목표대로 2022년까지 완료, 2~3단계 24개 과제는 로드맵 계획에 따라서 연내 실증 및 조사연구 등을 통해 목표 연도까지 정상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 9개 과제 중 협동로봇(고정형) 등 4개는 금년까지 조기에 완료하고, 실외배달로봇(도시공원 통행을 위한 무게제한 완화), 주차로봇(기계식 주차장에 적용을 위한 안전기준 마련), 전기차 충전로봇(안전기준 마련) 등 5개는 내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2~3단계 규제혁신 과제인 건설, 농업, 돌봄·재활, 재난·안전 로봇 등 24건은 로드맵에 따라 올해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조사연구 등을 통해 효과성, 안전성 검증절차를 진행한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로봇과 같은 신산업은 기술의 발전속도가 빨라 속도감 있는 정책추진이 필요하다”며 “특히 로봇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모델의 실증을 지원하고, 규제개선도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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