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신문=박남수기자]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 도티와 파뿌리의 강호이, 진렬이가 어린이날을 기념해 청와대에서 주최하는 비대면 행사에 사회자로 깜짝 등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청와대 초청행사를 대신하여 진행된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청와대와 평창 도성초등학교 전교생을 랜선으로 잇는 온∙오프라인을 혼용한 비대면 이벤트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유은혜 사회부총리,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은 평창 도성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도티팀과 파뿌리팀으로 나누어 퀴즈 맞추기, 미니 인터뷰, 선물증정 등의 이벤트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창 도성초등학교에 깜짝 등장한 도티와 파뿌리는 전교생의 열렬한 환호를 받아 초통령다운 그들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도티는 1,3,5학년을 파뿌리는 2,4,6학년을 이끌었으며, 유튜브 콘텐츠에서도 인정 받아온 재치 넘치는 입담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으로 특별 MC로서 맹활약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도티는 “어린이날을 기념한 의미있는 행사에 특별 MC로 발탁되어 매우 영광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파뿌리의 강호이와 진렬이는 “밝고 활기찬 도성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저희도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다. 우리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모두 이뤄지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티는 구독자 241만 명의 유튜브 ‘도티 TV’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이자, 국내 대표 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창업자 겸 최고 에반젤리스트(Chief Evangelist) 역할을 맡고 있다. 파뿌리는 강호이, 진렬이, 노랭이PD 세 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으며, 구독자 116만 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일상 예능 버라이어티 콘텐츠로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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