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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청년위원 비중 늘렸다…4차산업혁명위원회 4기 출범
민간·청년위원 비중 늘렸다…4차산업혁명위원회 4기 출범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1.05.07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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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위원 19명 위촉
임기는 내년 5월까지

 

[자료=과기정통부]
[자료=과기정통부]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3기보다 청년 및 민간위원 비중을 높인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4기가 출범했다. 임기는 내년 5월까지 1년이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7일 제4기 민간위원 19명의 위촉을 완료하고 제4기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제4기 민간위원은 민간의 의견을 더 잘 반영하고 창의와 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데이터‧AI 전문가 등 산업계 참여를 50%에서 55%로 확대하고, 34세 이하 청년위원 비중도 15%로 크게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4차위 내 운영 중인 데이터, 스마트도시, 디지털헬스케어 등 3개의 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참여시킴으로써 특위 활동과의 연계도 강화했다. 제3기 민간위원 중에서는 3명이 연임됐다.

위원회는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13명의 정부위원을 포함,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자료=과기정통부]
[자료=과기정통부]

제4기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이 이끄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인공지능 대중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하는 대통령직속 심의·의결 기구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제4기 위원회는 국가 데이터 정책을 총괄하는 민관 합동의 데이터 컨트롤타워로서, 데이터 활용 가치와 기회를 높이는 방안을 고민하고 산업계의 숙원 과제도 심도 있게 다루는 등 대한민국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로 민간위원장은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4기 위원들과 함께 디지털 경제로의 발빠른 이행을 도모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4차위 활동을 통해 데이터, 인공지능 등 분야에서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적극 해결하고,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는 범국가적 거버넌스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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