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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정보보호 인력난·구직난 해소 일조
KISA, 정보보호 인력난·구직난 해소 일조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1.05.10 2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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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밋업 데이' 행사 개최
K-쉴드 주니어 수료생 대상
직무별 면접 실시, 전문성 평가
협약 기업들에 대한 소개가 이뤄지고 있다.
협약 기업들에 대한 소개가 이뤄지고 있다.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정보보호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이어 취업까지 지원하는 등 관련 산업 발전·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KISA는 10일 서울 강서구 잉카(INCA)인터넷 본사에서 '제3회 밋업 데이(Meet-up Day)'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KISA와 '정보보호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14개 기업이 'K-쉴드(K-Shield) 주니어' 수료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자사에 대한 소개 이후 '라이브 면접'을 진행했다.

라이브 면접은 관리·기술 컨설팅, 모의해킹, 보안관제 등 7개 직무별 역량을 평가하는 면접 방식이다.

여러 기업에서 직무별 전문가들이 동시에 면접관으로 참여하므로 면접생은 업계 전반의 동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날 면접관들은 면접생을 대상으로 전문지식, 보유기술, 직무역량, 업무적합성, 성장성·기대치 등을 평가했다.

면접 참여 기업에서 면접생 채용을 희망할 경우 2차 면접 기회가 제공되는 등 채용 연계형 지원도 이뤄진다.

행사에서는 컨설팅 분야의 여성 수료생 참여율이 높았다.

여성 수료생의 경우 분석능력이 탁월해 커뮤니케이션 역량에서 강점을 나타내고 있다는 게 행사 참여 기업들의 설명이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참석자 체온 확인,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잉카인터넷이 본사를 행사 장소로 제공해 라이브 면접이 쾌적한 환경에서 치뤄질 수 있었다.

정영석 잉카인터넷 기술연구소 이사는 "정보보호 산업계에 취업하게 될 K-쉴드 주니어 수료생들에게 본사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안전하고 쾌적한 면접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장소를 제공했다"며 "잉카인터넷 또한 정보보호 우수 인력 육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기에 이번 행사 개최를 뜻깊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KISA는 "K-쉴드 주니어 과정은 협약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 같은 인재 육성 과정 운용 결과 현재까지 75%에 이르는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K-쉴드 주니어 과정은 정보보호 인력난 및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한 구직자 특화 실무 교육으로 시스템·네트워크 보안실무, 보안장비 운영실무 등 4개월간 200시간 이상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컨설팅 분야 라이브 면접이 진행되고 있다.
컨설팅 분야 라이브 면접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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