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3:59 (목)
‘우체국마음이음 한사랑의 집’ 개소…소아암 지원
‘우체국마음이음 한사랑의 집’ 개소…소아암 지원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1.05.16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에게 종합 지원 서비스
가족별로 숙박할 수 있는 독립형 숙소 [사진=우정사업본부]
가족별로 숙박할 수 있는 독립형 숙소 [사진=우정사업본부]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공익재단과 함께 17일 종로구 사직동에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우체국마음이음 한사랑의 집(이하‘한사랑의 집’)'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000년부터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우체국한사랑의집)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한사랑의 집’은 소아 환자의 특성상 가족 돌봄이 중요하고, 질병 치료 이외에 심리 치료 및 학습 등 통합 프로그램이 필요함에 따라 숙박은 물론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면적 1,523㎡ 지상 2층 규모의 한사랑의 집은 가족별로 숙박할 수 있는 독립형 숙소 12실은 물론 놀이 공간·건강회복 공간·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있다.

특히 한사랑의 집 인근에 인왕산과 월암근린공원이 있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산책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등 쾌적하고 여유로운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소아암 환아들이 서울 소재 병원에서 많이 치료를 받고 있으므로 가족별로 독립된 쉼터 공간을 통해서 마음 편히 쉬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장기간 치료를 위한 쉼터 뿐만 아니라 치료 기간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같이 지원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을 통해서 소아암 환아가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5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