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산문집 '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 이벤트
청년들과 젊은 창업가들에 대한 애정 담아
청년들과 젊은 창업가들에 대한 애정 담아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지난 3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퇴임한 현 두산인프라코어 박용만 회장이 국내 최대,대표 독서 모임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주) 트레바리를 통해 청년들과 소통에 나선다.
평소 글쓰기와 소통을 즐겨하는 박용만 회장은 얼마 전 그의 첫 산문집 '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를 출간했다.
박 회장은 오는 6월 그의 산문집을 읽고 저자와 직접 책에 대한 소감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독서 이벤트를 트레바리를 통해 진행한다.
트레바리는 작년 10월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털 알토스벤처스로부터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한 국내 최초의 독서 모임 기반의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읽고, 쓰고, 대화하고, 친해지기'를 핵심으로 △월 1회 정기 독서 모임 △공연, 강연, 파티, 문화 체험 등 커뮤니티 이벤트 △매 시즌 다양한 제휴 혜택 등을 제공한다.
박용만 회장은 호기심 많은 얼리어답터이자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대기업 CEO로 알려졌다.
두산 그룹 회장과 대한 상공회의소 회장을 거쳤으며, 오는 9월에는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는 그는, 첫 산문집 『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를 통해 삶의 빛과 그늘을 솔직하게 밝히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본인의 대답을 풀어냈다.
그가 주체가 된 이번 독서 이벤트는, 우리 사회의 청년들과 스타트업 젊은 창업가들에 대한 그의 오랜 애정에서 이어진 행보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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