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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획평가원, TOPCIT 상반기 정기평가 22일 실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TOPCIT 상반기 정기평가 22일 실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1.05.22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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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시험 전환, 전국 60개 시험장에서
SW 학생·관련 업계 종사자 등 5533명 응시
22일 동국대학교 고사실에서 TOPCIT 정기평가 응시자들이 평가를 치르고 있다. [사진=정보통신기획평가원]
22일 동국대학교 고사실에서 TOPCIT 정기평가 응시자들이 평가를 치르고 있다. [사진=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22일 전국 60개 시험장 275개 고사실에서 ‘소프트웨어 역량검정(TOPCIT) 상반기 정기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은 SW전공학생 및 재직자 대상으로 SW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TOPCIT 정기평가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정기평가에는 SW전공 대학생, 관련업계 종사자, 군 정보통신 간부 등 총 5533명이 응시했다.

해당 시험은 국민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육성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제도이다.

TOPCIT은 그동안 민간자격인 ‘소프트웨어 역량지수’ 이름으로 2014년 이후 총 14회차 정기평가를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전부개정된 소프트웨어 진흥법(‘20.12.10. 시행)에 따라  법정 시험인 ’소프트웨어 역량검정‘으로 전환해 정기평가를 실시하게 됐다.

IITP는 응시자의 원활한 평가 지원을 위해 시험안내, 출제기준, 학습 가이드, 성적 조회 및 인증서 발급 등 관련 정보를 TOPCIT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정기평가는 응시자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관리 대상자 여부 확인, 거리 두기 및 마스크 의무 착용 등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험방역 관리‘ 가이드를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TOPCIT 응시자가 동국대학교 고사장 입실 전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사진=IITP]
TOPCIT 응시자가 동국대학교 고사장 입실 전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사진=IITP]

시험장 출입구는 한 곳으로 통제하고 방역 인력을 배치해 발열과 문진 검사를 진행하며, 시험장 내 좌석 간격을 1.5m 이상 확보하는 등 안전거리를 유지하였다.

또한 시험 실시 전·후에는 전문 방역업체의 소독으로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은 SW산업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핵심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로서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국내·외 기업·대학 등 188개 기관에서는 직원 채용 및 역량평가, 전공학과 졸업 자격 등으로 활용 중에 있다.

전성배 IITP 원장은 “TOPCIT은 법정 시험 전환으로 국가 SW 역량검정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며, 앞으로 “IBT(인터넷·클라우드 기반 통합평가시스템) 전환을 통한 평가환경 구축과 SW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문항 개발 등 체계적인 평가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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