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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호반그룹 일원 ‘새출발’ 선언
대한전선, 호반그룹 일원 ‘새출발’ 선언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1.05.25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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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종결 축하행사 개최
“연관 산업 경쟁력 강화할 것”
‘New TAIHAN in HOBAN’ 기념 행사 모습. 왼쪽 두 번째부터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사진=대한전선]
‘New TAIHAN in HOBAN’ 기념 행사 모습. 왼쪽 두 번째부터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사진=대한전선]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대한전선이 호반그룹에서 새롭게 만들어갈 미래상을 제시하며, 성장의 의지를 밝혔다.

대한전선(대표 나형균)은 25일, 호반그룹으로의 인수를 공표하고 새로운 미래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명은 “New TAIHAN in HOBAN”으로, 호반그룹 안에서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인수종결을 축하하는 1부 행사에서는 글로벌 고객사 및 관련 업계의 축하 영상 상영을 비롯해, 대한전선 사기 전달식을 통해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음을 알렸다.

2부는 호반그룹 김선규 총괄회장의 인사말과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의 새로운 미래를 알리는 발표가 진행됐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대한민국 전력분야에서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간직한 대한전선이 호반과 한 가족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환영한다”며 “호반그룹과 함께 대한전선이 케이블과 에너지, 전력 분야의 강자로 우뚝 솟을 수 있도록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은 “R&D와 설비투자 확대 및 생산 현지화를 통해 본업인 케이블 사업에서의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해상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광통신 등 연관 산업으로의 경쟁력 강화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대한전선의 기술력과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에너지 및 전력 산업의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서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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