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7:39 (화)
AI 로봇 ‘큐아이’ 미술·공연·영화 서비스 확대
AI 로봇 ‘큐아이’ 미술·공연·영화 서비스 확대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1.05.28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체부 8→11곳 확대 운영
현대미술관, 중앙극장 등
국립중앙박물관 '큐아이' 서비스 제공 모습. [사진=문체부]
국립중앙박물관 '큐아이' 서비스 제공 모습. [사진=문체부]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자율주행 기반의 인공지능(AI) 로봇 서비스 ‘큐아이’를 미술‧공연‧영화 분야로 확대해 설치·운영키로 했다.

인공지능 로봇 ‘큐아이’는 AI 채팅로봇 서비스와 자율주행기반의 문화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으로 관람객의 문화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문체부 주요 문화 시설에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일상에 적합한 비대면 문화 해설 서비스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문화향유 지원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다양한 문화 분야로 확대해 8곳에서 총 11대가 운영되고 있다. 2022년부터는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중앙극장, 한국영화박물관에서 ‘큐아이’가 각 기관 특성에 맞추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미술 전시작품해설 서비스를, 국립중앙극장에서는 올해 새롭게 단장하는 해오름극장에서 관람객을 위한 특화된 공연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영상자료원에 있는 한국영화박물관에서는 세계적으로 우리 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한국영화를 다국어로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음성안내와 수어 해설 서비스를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기반 해설 서비스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 및 자막안내 서비스 △관람객이 원하는 특정 지점까지 동행해 안내하는 서비스 △한국문화를 즐기고 알릴 수 있도록 외국인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다국어 서비스 등을 내년에 설치할 예정인 큐아이에 적용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3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