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트업·성남시의회·성남산업진흥원
스타트업 성장의 장 마련 ‘한뜻’
스타트업 성장의 장 마련 ‘한뜻’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초기 스타트업 육성의 마중물이 되기 위한 민 ·관 협력이 본격화된다.
사단법인 코스타트업은 4일,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유호재 코스타트업 협회장, 이지섭 부회장이 참석해 성남시에 거점을 둔 스타트업 육성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호재 회장은 “많은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있음에도 자금을 비롯해 기술 및 정보의 부족으로 3년 이상 생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아직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초기 스타트업도 자신감있게 도전하고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윤창근 의장은 “경기도 판교는 제2의 실리콘밸리를 지향할 만큼 많은 스타트업이 포진돼 있다”며, “관 차원에서도 스타트업이 생존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길을 터줄 수 있도록 코스타트업 협회를 통해 스타트업의 생생한 이야기에 귀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성남산업진흥원도 협회 활동에 적극 협조하며 스타트업을 물심양면 지원하기 위한 협업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올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 인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코스타트업은 지난 5월 온라인 생중계로 창단식을 진행한 데 이어, 설립 목적인 초기 스타트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창업기관 및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적극적인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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