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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융복합 ICT 설비 '스마트폴' 확산 기대한다
[기자수첩] 융복합 ICT 설비 '스마트폴' 확산 기대한다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1.06.07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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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하 기자.
박광하 기자.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서울시가 구축에 나선 '스마트폴'은 기존의 신호등주·가로등주·보안등주·CCTV지주에 공공와이파이,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횡단보도, 전기충전, 자율협력주행 등 스마트도시 기술을 결합한 도시기반시설이다.

서울시는 스마트폴의 원활한 확산을 위해 최근 10개의 스마트폴 표준모델을 마련하고, 관련된 구축·운영 지침을 제정했다.

이를 통해 도시미관 향상, 보행여건 개선, 구축비용 절감, 시민편익 제고가 기대된다.

서울시는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내구연한이 도래한 등·지주를 스마트폴로 교체하고, 인접한 등·지주는 하나로 통합 구축키로 했다.

또한, 도시전역의 다양한 도로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성 높은 스마트폴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스마트폴은 몇년 사용하고 철거할 설비가 아니다. 서울시는 C-ITS, 5G, 드론, 전기차 충전 등 새롭게 등장·제시되는 스마트도시 기능과 미래 신기술에 대한 수용기준을 제안하기도 했다. 필요에 따라 새로운 기능과 역할을 덧붙이거나 빼거나 바꿀 수 있는 것이다.

향후 기술 발전에 따라 전력 사용량이 적은 장비가 쓰인다면, 별도의 전력선 연결 없이도 태양광·풍력 발전 모듈만으로도 스마트폴 작동이 가능해질 것이다. 무선 기술을 사용해 유선 통신 인프라 없이도 인근 스마트폴과 통신망을 구성·확장할 수 있겠다.

이렇게 된다면, 스마트폴을 구축할 때 별도의 전력·통신선을 끌어올 필요가 없어져 구축 및 유지관리 비용이 줄어들 것을 넉넉하게 예상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서는 이동형 스마트폴이 나올 법도 하다.

서울시가 스마트폴 구축에 나서면서, 이후 다른 지자체들도 서울시의 사업을 참고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나름대로의 스마트폴 모델을 만들고 구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설비인 스마트폴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시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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