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6・25 한국전쟁 71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협업으로 6・25를 배경으로 한 한국문학 작품을 선별해 호국 보훈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도록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기획 전시를 마련한다고 전달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문학 작품 중 널리 읽히고 문학적으로 의미가 높은 최인훈의 광장을 비롯해 하근찬의 수단이대, 문순태의 철쭉제, 박완서의 정말 거기 그 산이 있었을까 등 소설, 평전, 논픽션, 르포문학 등 6・25 한국전쟁 유관 도서 26권을 선별해 전시 이용자들에게 책 유관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매년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시작하고 있는 ‘보훈콘텐츠 공모전’ 2020년도 당선 작품인 ‘영상, 디자인, 문예’를 함께 전시할 예정이라고 전달했다.
현희철 한라도서관장은 “앞으로 책과 향토문화 자산과 연계한 전시 콘텐츠를 발굴 전시해 도민들의 독서문화 생활 길라잡 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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