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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포비엘, AI 신뢰성 검증 인재 육성 ‘앞장’
씽크포비엘, AI 신뢰성 검증 인재 육성 ‘앞장’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1.06.21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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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서 AI테스팅 교육
데이터 밸런스 기법 등 소개
“AI 편향 극복 역량 확보”
군산대에서 이뤄진 AI 테스팅 교육 모습. [사진=씽크포비엘]
군산대에서 이뤄진 AI 테스팅 교육 모습. [사진=씽크포비엘]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씽크포비엘이 인공지능(AI) 편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양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씽크포비엘은 21일부터 23일까지 전북 군산대에서 ‘AI 신뢰성 검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동안 인공지능(AI)·빅데이터는 물론, 머신러닝·딥러닝 기본 개념과 AI 활용 분야, 검증용 데이터셋에 대한 밸런스 기반 AI 신뢰성 평가 방법, SW 기능 안전성 테스트 지원 도구 활용 등과 관련된 이론 소개와 실습이 진행된다.

특히 씽크포비엘은 자체 개발 ‘데이터 밸런스’ 기술을 활용한 AI 신뢰성 검증 기법과 AI·빅데이터 기반 SW 품질 관리 및 SW 세이프티 검증 도구인 ‘세타(CETA)’를 소개한다.

데이터 밸런스 기술은 AI가 적용되는 분야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상황을 기술적·객관적으로 설계·검증해 AI 편향 등을 잡아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단체 기술 표준으로 제정됐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함께 AI·빅데이터 기술 발전과 맞물려 ‘기술의 신뢰성’ 검증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검증 관련 명확한 기준이 없고, 제대로 된 검증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AI 편향과 같은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산업계 요구에 더해, AI 편향 등을 극복할 수 있는 AI 신뢰성 검증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군산대가 SW 중심대학 위상과 차별성을 강화하고 졸업생 취업난까지 해결한다는 전략에 따라 마련됐다.

업계는 미래 AI 산업에서 ‘신뢰성’과 이에 대한 ‘검증’이 주목받을 것이라 보고 있다. 따라서 이번 교육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에서 처음 이뤄진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데이터 밸런스 기술이 호평을 받았다. 데이터 밸런스 기술을 통한 AI 신뢰성 검증 교육은 지난 5월 TTA 아카데미에서 AI 산업 분야 실무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데 이어 이번에 대학에서도 진행됨으로써 기술에 대한 공신력과 신뢰도를 높이게 됐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미래 수요가 큰 AI 신뢰성 검증 기술에 대한 인식 확대와 재고를 통해 다양한 진로 계획을 수립하도록 돕고, 수도권 지역 학생 대비 상대적으로 특화된 역량을 확보케 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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