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36 (금)
“티몬은 스타트업, 좋은 동료들과 원팀으로 실행해야”
“티몬은 스타트업, 좋은 동료들과 원팀으로 실행해야”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1.06.22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윤석 티몬 대표 [사진=티몬]
장윤석 티몬 대표 [사진=티몬]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장윤석 티몬 대표가 21일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회사에 입사했다고 생각하라”며 “티모니언들이 원팀(one team)이 돼 세상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서비스, 티몬만의 커머스를 만들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서울 대치동 티몬 사옥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급변하는 커머스 환경을 언급하고, “좋은 자산을 가지고 있는 티몬의 ‘커머스 DNA’에 ‘콘텐츠 DNA’를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할 것”이라며 “답은 나와있으니 그것을 실행할 조직과 기업문화, 일하는 방식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쇼핑의 재미와 경험의 차별화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파트너와 좋은 상품, 고객의 쇼핑 경험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플라이휠(flywheel)’의 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객과 파트너뿐 아니라 커머스 생태계를 이루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상생도 강조했다. “고객은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고 파트너 또한 다양하게 세분화되며, 정보를 전하는 매체 역시 다각화되고 있다”며 “이들과의 관계를 재정의하고 각각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상생을 기반으로 윈윈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스타트업 마인드’로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예 티몬이라는 스타트업에 새로 입사했다고 생각하라”며 “스타트업인만큼 수평적 소통에 기반한 실행력과 행동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장 대표는 원활하고 폭넓은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직접 설치해 직원들에게 공개하고, 직급을 폐지하고 회사 내 호칭도 영어 이름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같이 일했을 때 배움이 있고, 설레야 하고,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보자 하는 믿음이 있는 그런 좋은 동료”가 되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타운홀미팅은 소수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티몬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TVON)’을 통해 실시간 쌍방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00여분간 열린 이날 ‘라방’에는 모든 직원들이 참여해 방송을 보며 댓글로 반응을 보이고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