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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티칭프로]생크(Shank) 확실하게 고칠 수 있다
[김창성 티칭프로]생크(Shank) 확실하게 고칠 수 있다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1.06.29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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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티칭프로, 굿샷! 가이드
용인 K비전골프아카데미
생크를 없애는 효과적인 연습방법.
생크를 없애는 효과적인 연습방법.

라운드 도중 생크를 한번 하게 되면 반복해서 발생하기 쉽고 갑자기 스윙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라운드 전체를 망쳐버린 경우가 많이 있다. 미스샷 중에 생크가 가장 두려운 샷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생크라는 것은 클럽페이스의 스윗스팟에서 많이 벗어나 클럽페이스 안쪽 힐 부분 호젤에 맞아 공의 방향이 엉뚱하게 완전히 우측으로 날아가 버린 샷을 말한다.

생크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는 공과의 간격이 너무 가까워 클럽페이스 안쪽에 맞을 가능성이 높고, 두 번째는 다운스윙시 아웃투 인으로 엎어칠 때 클럽페이스 안쪽 힐 부분에 공이 맞을 확률이 높다. 두 가지 원인은 대체적으로 스윙이 아직 안정이 안 되어 있고 스윙을 배우는 과정에 있는 초보자들에게 많이 나오는 현상이다.

하지만 세 번째 원인은 주로 구력이 좀 되고 일명 아마추어 고수라고 하는 분들에게도 갑자기 나타나는 현상으로 원인과 대책을 알아두면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다. 세 번째 원인은 힙턴을 적극적으로 하는 골퍼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다운스윙시 허리회전을 강하게 하다보면 순간적으로 타이밍이 안 맞아 팔의 스윙이 늦어지고 상체가 들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이때 다운스윙시 몸통은 빨리 돌았는데 양손이 늦어지고 빠져나갈 공간이 부족하게 되어 팔이 앞으로 뻗어지면서 클럽이 몸과 멀어지게 되고 클럽페이스 안쪽 힐 부분 호젤쪽에 공이 맞게 되어 생크가 발생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힙턴을 강하게 하는 스윙은 스윙스피드를 내어 비거리를 더 낼 수 있지만 순간 척추각이 무너질 가능성도 있고 타이밍이 안 맞아 양손이 몸과 멀어지면서 바로 생크로 이어지는 미스샷 리스크도 많이 존재하고 있다.

그렇다면 하체회전을 적극적으로 하면서도 생크 미스샷의 확률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생크 원인이 몸과 클럽이 멀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원포인트 해결책은 다운스윙시 양손이 몸 앞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힙턴의 타이밍에 맞춰 좀 더 적극적이고 빠르게 양손을 오른쪽 옆구리에 붙여서 몸 앞으로 끌고 들어오는 스윙을 해줘야 한다. 스윙스피드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프로들도 많이 연습하는 스윙이다. 연습장에서 생크를 없애는 효과적인 연습방법으로는 공 옆에 공 하나를 더 놓아 공이 스윗스팟에 맞을 경우 옆에 있는 공이 안 맞도록 반복해서 공을 쳐보면 양손이 몸과 멀어지지 않고 올바른 궤도로 다운스윙이 이뤄지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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