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36 (금)
레이저·IR LED 장착 '하이브리드 카메라'로 시장 공략
레이저·IR LED 장착 '하이브리드 카메라'로 시장 공략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1.06.26 13:0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체탐방] 임세용 하이앤텍 대표이사

야간감시 거리 범위 한번에 만족
인체 무해 CLASS-1 인증 획득

설계 시공 등 원스톱 시스템 실현
꾸준한 R&D 우수 솔루션 출시
임세용 대표이사.
임세용 대표이사.

"정보통신, 소방, 전기공사에 있어 기획, 설계, 시공, 사후관리 등 전 프로세스를 아우르는 진정한 원스톱 시스템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거듭 나겠습니다."

㈜하이앤텍(대표이사 임세용)은 차량번호인식카메라, 녹화장치, 투광기 등을 생산하는 보안전문 업체로서 제품의 신뢰성을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기술을 넘어 혁신을, 혁신을 넘어 창조를 생각하며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임세용 대표이사는 "CCTV공사의 경우 첨단영상보안 기술과 지능형 영상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보안 전문가의 맞춤 설계, 책임 있는 AS를 통해 더욱 안심되는 영상보안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강조했다.

하이앤텍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데 특히 레이저(LASER)와 IR LED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카메라'를 최근에 출시하고 조달 등록을 마쳤다.

하이앤텍만의 특허기술로 만들어진 이 솔루션은 한 제품에 레이저와 적외선 두 가지 광원을 혼합해 사용할 수 있다.

레이저로 감시거리를 더욱 멀리, 적외선으로 감시범위를 더욱 넓게 해 야간감시를 할 때 딜레마였던 거리와 범위 두 가지를 한 번에 만족시켜준다.

인체에 무해한 CLASS-1 레이저 인증 획득으로 공원, 시가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도 걱정없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광밀도의 IR LED 패킹 기술로 강력한 밝기와 내구성을 자랑하며 요청에 따라 레이저와 IR LED의 거리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최대 500미터까지 인식할 수 있으며 투광기와의 복수 사용할 경우 최대 1㎞까지 인식이 가능해 먼 거리 감시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차량번호판 인식 시스템'도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CCTV기능과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이 결합된 최첨단 차량 번호판 추출 영상 기술이 집약된 솔루션이다. 

국내 최고 광밀도 160mW의 자체개발한 LED 칩을 장착했으며 LED 사용 시 발생되는 열을 잡아주는 특수 방열기술도 적용됐다.

영상과 차량번호를 메타로 네트워크 전송해 최대 72대까지 동시에 번호인식을 할 수 있다.

기존방식의 경우 3M 고정식으로 촬영 반경이 좁았다.

하지만 하이앤텍 차량번호판 인식 시스템은 15m이상 촬영반경이 넓으며 카메라와 NVR만으로 간편하게 차량번호를 인식할 수 있어 NVR이 LPR을 지원해줘 인증키만 꽂으면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임 대표는 "기존 사무실이 있던 안산에서 지난해 4월 광명역 바로 앞으로 이전했는데 그때의 기쁨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사 제품을 설치한 후 고객들이 하이앤텍 제품을 사용하니 다른 곳보다 품질이 우수하다는 말을 전해 올 때 뿌듯한 기분이 들어 참 좋고 일할 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직원들에게 자신의 '주관'을 가지며 일하자고 강조하는 임 대표.

실수는 할 수 있지만 자기 주관 없이 무조건 "예"만 하는 예스맨은 절대로 되지 말자고 말하고 있다.

상사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잘못된 것이 보일 경우 그냥 넘어가지 말고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말 할 수 있는 구성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이후로 자재 수급 등의 문제로 인해 어려움은 있었다.

하지만 임직원들이 의기투합해 서로 격려해 가며 난관을 슬기롭게 이겨나가고 있다고 한다.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할 결과 우수한 솔루션을 시장에 지속적으로 내놓을 수 있었고 고객들의 반응도 좋아 올 초 세운 매출액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금은 다들 힘들죠. 안 힘든 직종이 어디 있겠습니까. 자책만 하지 말고 새로운 타개책을 세워 한 걸음 한 걸음 걷다 보면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개똥이 2021-08-01 23:35:14
사장님 인상도 좋고 마인드가 정말 멋지시네요.
앞으로 더욱 대박날 기업에 한표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