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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리프샤크 기반 차세대 5G 제품군 출시
노키아, 리프샤크 기반 차세대 5G 제품군 출시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1.06.25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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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량 다중입출력 안테나 제공
확장 싱글랜으로 5G 출시 가속화
노키아 에어스케일 베이스밴드. [사진=노키아]
노키아 에어스케일 베이스밴드. [사진=노키아]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노키아가 디지털 빔포밍(beamforming) 기능을 갖춘 다중입출력 활성 안테나, 베이스밴드, 원격 무선헤드가 포함된 업계 최고의 ‘에어스케일(AirScale)’ 5G 기지국 제품군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노키아의 최신 ‘리프샤크’ SoC 칩셋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솔루션은 최고의 용량과 네트워크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구축과 관리가 가능하다.

다중입출력 안테나는 ‘32TRX’, ‘64TRX’ 제품군은 물론, ‘8T8R’ 원격 무선헤드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32TRX’는 업계에서 가장 가볍고, 간편하며, 신속한 현장 구축이 가능하다. 특히 경량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높은 무선 주파수 대역폭(200MHz 점유 대역폭과 400MHz 순간 대역폭) 지원은 물론, 손상 없이 높은 무선 주파수 전력 출력이 가능하다.

새롭게 출시된 ‘32TRX’와 ‘64TRX’ 다중입출력 안테나는 조각 스펙트럼(fragmented spectrum)과 네트워크 공유를 모두 지원한다.

이번에 선보인 SoC 기반 베이스밴드 플러그 인 카드는 ‘에어스케일’ 시스템 모듈의 용량을 향상시킨다.

이전 세대에 비해 최대 8배 많은 처리량과 셀을 제공하며 간편한 설치는 물론, 업그레이드와 확장 또한 수월하다.

노키아의 베이스밴드 모듈은 망 접속자 9만명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고, 84Gbps의 처리량을 지원한다. 전력소비는 최대 75%까지 절감한다.

이동통신사업자들은 노키아의 모듈식 에어스케일 베이스밴드를 통해 5G 비즈니스에 발맞춰 유연하고 효율적인 용량 확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5G가 포함된 노키아의 싱글랜(일체형 기지국) 소프트웨어는 공통 전송, 공통 운용, 공통 소프트웨어 제공, 증가된 하드웨어 공유 등 네트워크 효율성 제고를 통해, 5G 출시를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 총소유비용(TCO)를 절감시킨다.

싱글랜은 하나의 하드웨어로 서로 다른 세대의 무선기술(3G, 4G LTE, 5G)을 동시에 지원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단순화와 운용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싱글랜 소프트웨어와 새로운 베이스밴드 플러그인 카드의 결합은 다중모드(2G, 3G, 4G, 5G)와 다중대역(multi-band)을 제공하고 단일 베이스밴드 플랫폼에서 프론트 홀 인터페이스(eCPRI)를 지원해, 네트워크 단순화와 비용 절감을 구현한다.

노키아의 ‘리프샤크’ 칩셋은 향후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기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노키아는 예측 로드 밸런싱(predictive load balancing), 이상감지(anomaly detection) 및 지능형 트래픽 스티어링(intelligent traffic steering)과 같은 영역에 이미 AI, ML 기능을 적용했다.

올해에는 고객사들과 함께 다중입출력 빔 패턴 초적화, 에너지 절감, 어드밴드스 트래픽 스티어링, 어드밴스드 패킷 스케쥴링, 알람 패턴 디스커버리 등 혁신적인 분야에서 개념증명(PoC)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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