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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익명화 솔루션, 전 세계에 알린다
개인정보 익명화 솔루션, 전 세계에 알린다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1.06.26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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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핑소스,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1’ 참가
[사진=딥핑소스]
[사진=딥핑소스]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에서 개인정보를 비식별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딥핑소스가 오는 28~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규모 스타트업 페어‘넥스트라이즈 2021’에 참가한다.

넥스트라이즈 2021은 한국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이 공동으로 기획·주최하며,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들의 라이브 컨퍼런스,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1:1 비즈니스 밋업, 전시부스 와 워크샵 등 다양한 스타트업 이벤트로 채워진다.

딥핑소스는 넥스트라이즈 2021에서 단독부스를 내고 전시 참가자들과 투자자들에게 개인정보 익명화화 기술을 선보인다.

딥핑소스의 개인정보 익명화 기술을 적용하면 원 데이터에서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익명화 하면서도 AI가 인식할 수 있는 데이터값은 그대로 살려 데이터를 더 안전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딥핑소스는 여러 기업들이 개인정보 익명화 솔루션을 활용해 데이터를 더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 참가했다.

개인정보보호법 강화, 유럽개인정보보호규정(GDPR) 시행 등으로 데이터를 이용하는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딥핑소스의 개인정보 익명화 기술은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딥핑소스는 관람객이 카메라 앞에 서면 자신의 모습이 익명화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태훈 딥핑소스 대표는 “이제 데이터는 기업의 의사결정의 참고자료가 아닌 핵심 판단 근거로 자리잡았다”며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하면서도 개인정보 침해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법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딥핑소스는 인텔에서 인공지능(AI)와 데이터사이언스를 연구하던 김태훈 대표가 2018년 인텔을 퇴사하고 설립한데이터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 개발기업이다.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이란 영상이나 이미지, 문서 등에 담긴 정보에서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데이터를 익명화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기술이다.

지금까지 인텔, LG전자, 삼성화재, 아산병원 등과 함께 익명화 데이터를 학습하는 AI라는 개념을 검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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