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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지능화협회 디지털혁신기술위 설치
산업지능화협회 디지털혁신기술위 설치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1.06.30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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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위원장에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
30일 서울 더존을지타워에서 산업 디지털전환(DX) 촉진을 위한 기술 연구 실무기구인 디지털기술혁신위원회 발대식이 개최됐다. [사진=씽크포비엘]
30일 서울 더존을지타워에서 산업 디지털전환(DX) 촉진을 위한 기술 연구 실무기구인 디지털혁신기술위원회 발대식이 개최됐다. [사진=씽크포비엘]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한국산업지능화협회에 산업 디지털전환(DX) 촉진을 위한 기술 연구 실무기구인 디지털혁신기술위원회(이하 위원회)가 들어섰다.

위원회는 산업계를 대변하는 협회에 처음 설치된 디지털 기술 혁신 실무 협의체다. 초대 위원장에는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가 선임됐다.

협회에 위원회가 설치된 것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가 영향 줬다.

‘디지털 뉴딜’ 정책이 본격화되고 인공지능(AI) 또는 데이터 중심 디지털 경제 시대를 맞이하면서 산업계 디지털전환 촉진 확산과 기업 간 산업 지능화 정보 공유, 현장 목소리 수렴 및 의견제안이 가능한 민간 중심 디지털전환 교류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발맞춰 위원회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AI 등에 기반한 소프트웨어 환경변화에 협회가 제때 대응할 수 있도록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상호 협력과 정보교류 및 기술이전 등 동종 업종 및 이종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AI 기술 도입과 AI 관련 글로벌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기업 지원에도 나선다. 민간 부문이 정부·학계 등과 연계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맡는 것은 물론, 단순히 학문적 접근에 그치지 않고 현장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AI 편향 문제 해결을 위해 ‘AI 신뢰성 평가’ 기술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산업데이터의 편향배제와 신뢰성 확보 방안을 모색한다.

박지환 위원장은 “산업계 지능화는 시작된 지 오래됐는데, 지금까지 데이터 축적·활용이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AI 신뢰성이나 편향성 또는 데이터 가치 책정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다양한 사회·기술·정책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가 새로운 미래기술 민간 추진체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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