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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센터,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녹색기술센터,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1.07.07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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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녹색기술센터와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는 6일 국내 및 아시아-유럽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산업·시장의 녹색전환에 발맞춰 아세안 대상의 선도역할을 증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 및 그린뉴딜 정책 기조에 따라 국내·외 중소기업의 탄소중립·녹색전환 지원, 해외거점 활성화, 유관분야의 국제협력 수요분석 및 재원 활용방안 등 다각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감대에 따라 추진됐다.

녹색기술센터는 녹색‧기후기술 연구개발 정책수립 및 국가 간 연계‧협력 등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출연 연구소로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국가 녹색‧기후기술 정책과 글로벌 기후기술 협력선도를 위한 전략 연구를 수행해 왔다.

지난 2019년 8월 한-인도네시아 녹색기술협력센터(GTPI)를 개소해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국내의 녹색‧기후기술 분야의 기업 진출을 지원하며 기후기술협력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이하 ASEIC)는 중소벤처기업부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국제협력기관으로,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친환경성장을 위한 협력을 증진시키고자 2011년에 설립돼 ASEM 회원국 정부 및 중소기업들의 에코이노베이션 인식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ASEIC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설치된 그린비즈니스센터 (Green Business Center)를 운영하며 ASEM 회원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현지 진출과 인도네시아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아시아-유럽 지역의 중소기업 녹색·기후기술 정책과 기술 교류를 위한 전략 연구 및 협력사업을 개발하고 양 기관의 거점센터 간 협력으로 국내 녹색·기후기술 분야 중소기업의 아세안 및 유럽 진출 지원에 함께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아세안사무국 내 공동사무소 개최를 중기 목표로 사업 재원 확보 및 EU와의 글로벌 탄소중립 및 녹색전환 협력사업 기획 및 운영에 증진할 계획이다.

녹색기술센터 정병기 소장은 “ASEIC과의 MoU 체결을 통해 녹색기술센터가 지향하는 기후변화대응 기술·정책의 싱크탱크로서 글로벌 포용·혁신성장을 선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양 기관이 함께 싱크탱크와 액션탱크의 역할로 서로 연계하여 이뤄낼 성과는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탄소중립 및 그린뉴딜 정책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ASEIC 임병훈 이사장은 “ASEIC의 녹색기술 보유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성장 지원 역량과 녹색기술센터의 기후기술 이전 및 확산을 위한 연구·사업 노하우가 융합되어, 기후대응 분야 우수 기술의 효과적 확산과 녹색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윈-윈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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