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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한-우즈벡 비대면 기술교류 상담회
이노비즈협회, 한-우즈벡 비대면 기술교류 상담회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1.07.14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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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생산 경쟁력 제고
우수기술 지속적 발굴
[자료=이노비즈협회]
[자료=이노비즈협회]

[정보통신신문=이길주기자]

이노비즈협회는 12~13일 양일에 걸쳐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활성화를 위한 ‘2021년 한-우즈베키스탄(우즈벡) 비대면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기존과 달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거리두기 조치를 고려해 별도의 장소에 모이지 않고 개별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국내 중소기업 9개사와 우즈베키스탄 40여개사가 매칭돼 기술 라이센싱, 부품‧소재‧장비 수출, 합작법인 설립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해외 기술교류는 기술을 매개로 양국 중소기업 간 호혜적인 협력사업을 개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산업화 경험과 제조기술을 신흥국에 전수해 현지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중소기업도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즈벡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원자재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농업과 제조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 올해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이 예상되는 국가로 한국 제품에 대한 브랜드 프리미엄도 가지고 있어 한국과의 교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세에 있는 상황이다. 

특히 현지 정부는 전력공급 보장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등 향후 에너지 사용계획에 대한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친환경 재생 에너지 기업인 선앤윈드에너지, 태양광 시스템 전문기업인 극동에너지 주식회사 등 관련기업이 다수 참여했다.   

상담회를 진행한 백규민 이노비즈협회 본부장은 "한국에서의 사양기술이 현지에서는 생산경쟁력을 확보할 유망 기술이 될 수 있다"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이노비즈 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현지 생산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는 우수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올해 우즈벡 이외 베트남, 인도네시아, 터키, 아르메니아, 필리핀, 러시아, 벨라루스 등을 상대로 비대면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참여 문의는 이노비즈협회 글로벌혁신본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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