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이경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17일,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았다.
최근 지역의 코로나 확산에 따라 대전시에 소재하는 국립중앙과학관의 방역상황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대전시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맞춰 거리유지를 위해 관람객 인원 제한(1인당 평균 전시면적 20m2), 가림막 설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철저한 출입 관리(전원 체온측정, 열화상 카메라, 전자 및 전화 명부 운영)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체접촉형・밀폐형 체험 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방문객이 다녀간 후에는 전시장을 주기적으로 소독하여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이날 방역현장을 꼼꼼히 둘러본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으나 비수도권도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국립중앙과학관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주로 이용하는 등 국민과의 접점에 높은 기관으로서 더욱 철저한 방역태세를 유지하여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과학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