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서도 자율주행 지원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위치정보 및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휴빌론(대표 이재용)과 디지털트윈 솔루션 전문기업 심시스글로벌(대표 김윤제)이 메타버스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공간 서비스 플랫폼 공동개발과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19일 체결했다.
스마트공간정보 플랫폼 사업은 양사가 기 보유한 실내측위기술과 디지털트윈기술 기반으로 대형 실내공간과 그 주변공간을 대상으로 해당공간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자율이동단말 등을 위한 실내 내비게이션 및 자율주행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3D공간지도를 자율주행차량 서비스에 사용되는 LDM(Local Dynamic Map)과 연동해 자율주행차량의 실내공간 진입 시에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준다.
더 나아가 스마트공간정보 플랫폼은 지난 6월부터 시행된 도로명주소법 개정안의 입체주소체계의 반영을 추진하고 궁극적으로 실내외 공간의 메타버스 서비스를 지원하는 형태로 구축될 예정으로 양사는 연내 시범서비스를 목표로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
이재용 휴빌론 대표는 “현재 메타버스 서비스나 자율주행 서비스 등이 활발히 추진 중이지만 실외공간과 실내공간을 모두 포함하는 형태로의 고민이 부족하고, 사람과 사물을 모두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형태가 아닌 한계가 존재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 플랫폼을 개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해당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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