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지원 통해 저렴하게 구매 가능
구매 고객에 각사별 사은품 '풍성'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통신3사가 27일부터 삼성전자 LTE 노트북‘갤럭시북 GO’를 동시 출시하고 전용요금제 및 각종 사은품을 제공한다고 각각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 북 Go는 유심(USIM)을 꽂아 사용하는 LTE 노트북이다. △언제 어디서나 LTE망을 통한 자유로운 인터넷 접속 △14.9mm의 슬림한 두께와 1.38kg의 가벼운 무게, 14인치 디스플레이로 휴대에 최적화된 디자인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갤럭시 기기 간 파일공유 등 간편한 연동이 특징이다.
갤럭시북 GO의 색상은 ‘실버’ 1종이며 △2세대 스냅드래곤 7C △14인치 FHD LED 디스플레이 △4GB 메모리 △저장장치 128GB △720p 내장카메라 △다양한 포트(USB2.0, USB Type-C, Micro SD)를 지원한다. 갤럭시북 GO의 출고가는 58만9600원이다.
갤럭시북 GO는 각사의 공시지원금혜택을 이용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KT에서 가입 가능한 스마트기기 전용요금제는 ‘데이터투게더 라지(Large) 요금제(1GB 월 1만 1000원)’ 또는 ‘스마트디바이스 요금제(10GB 월 1만6500원, 20GB 월 2만4200원)’가 있다.
데이터투게더 라지 요금제는 KT의 5G 슈퍼플랜 스페셜 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 요금제는 매월 제공되는 데이터 1GB와 함께 스마트폰 데이터(최대 100GB)를 공유해 쓸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은 30만원으로, 24개월 할부 시 월 1만2000원 수준으로 구매 가능하다. 제휴카드를 통한 혜택을 적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5G 프리미어 레귤러(월 9만5000원, VAT 제외) 이상 및 LTE 프리미어 플러스(10만5000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하는 U+모바일 고객은 스마트기기 1대의 월정액 한도 내에서 대당 최대 1만1000원을 할인 받아 ‘태블릿/스마트기기 500MB(월 1만1000원)’ 요금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태블릿/스마트기기 500MB’ 요금제는 매월 제공되는 데이터 500MB와 함께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최대 60GB 공유해 쓸 수 있다.
사은품도 풍성하다.
KT는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출시 기획전을 통해 갤럭시북 GO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27일부터 8월 10일까지이며, 제조사 공통 사은품으로 블루투스 마우스, MZ세대를 겨냥한 디즈니 스티커3종, 위글위글 파우치와 함께 KT 단독 사은품인 USB 듀오플러스 256GB까지 증정한다. 사은품은 고객이 개통한 갤럭시북 GO에 설치된 멤버스 앱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SKT는 T다이렉트샵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QCY T 11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미니언즈 블루투스 스피커 △넥밴드 선풍기/탁상용 무선 선풍기 △태블릿/노트북 거치대 등을 준비했다.
LG유플러스 유샵을 통해 갤럭시 북 Go를 구매하는 고객은 브릿츠 블루투스 이어폰, 메탈 데스크 스탠드 거치대, 아이리버 무선충전 마우스패드, 마우스 손목 보호대 받침대 쿠션패드, 하이브리드 블루투스 무선 겸용 마우스, 넥밴드 선풍기 등 6개 사은품 중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