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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도회, 정보통신 장학회 인재육성 활발
광주·전남도회, 정보통신 장학회 인재육성 활발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1.08.02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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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까지 3억2930만원 기부
정보통신공사업계 위상 제고
재단법인 광주·전남 정보통신 장학회가 인재육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유공자 포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광주·전남도회]
재단법인 광주·전남 정보통신 장학회가 인재육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유공자 포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광주·전남도회]

[정보통신신문=이길주기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가 설립한 재단법인 광주·전남 정보통신 장학회(이사장 윤풍식)가 인재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앞장서 정보통신공사업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광주·전남도회는 지난 2014년 1월 22일 열린 제32회 정기총회에서 장학법인 설립(안)을 의결하고, 이듬해 장학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발기인 회의를 개최했다.

이후, 장학회 설립에 뜻을 모은 광주·전남도회 회원사들이 사재를 출연해 장학재단 설립이 추진됐고, 2015년 9월 광주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아 공익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광주·전남 정보통신 장학회는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 전국 최초로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광주·전남 회원사들이 장학기금 납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년 수천만원씩을 납부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올해까지 1798개 회원사(누적)가 총 3억2930만원을 기부했고, 올해에도 365개 회원사로부터 6107만원의 장학기금이 마련됐다.

이를 토대로, 광주·전남 장학회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회원사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지난 6년간 134명(114개 회원사)의 학생에게 총 1억20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장학금 지원 규모를 매년 증가시켜 나아가고 있다.

특히, 광주·전남 정보통신 장학회는 재단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부자의 알 권리와 신뢰 기반 제공을 위해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2021년 4월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지도·점검 결과에서 장학법인의 건전한 운영과 목적사업이 원활히 수행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장학법인 이사회는 급변하는 경제 상황속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장학사업을 위해서는 장학기금 증대가 선행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장학법인 임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기부금 모금을 추진하는 등 '기본재산 10억원 모금'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윤풍식 장학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사업 경영이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장학기금 납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많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광주·전남 장학회가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가정형편이 곤란한 회원사 임·직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나간다면, 정보통신공사업계의 위상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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